포천시는 지난 2월 14일 포천의 역사문화, 인문지리 등을 재조명해 콘텐츠 구축 후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천의 온라인 대백과사전 ‘디지털포천문화대전’ 편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포천문화대전’의 사업 형태와 활용방안,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포천과 관련된 항목을 추출하는 기초조사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서장원 시장을 비롯한 지역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 역사문화의 정체성이 보다 명확히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그간의 오류가 있으면 이를 바로잡아야 하고 누락되는 항목이 있으면 추가해 ‘디지털포천문화대전’이 명실공히 포천시 백과사전으로 모든 분야를 담을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가 현재에 있기까지 그 기원은 지나온 역사에서 찾을 수 있으며 정보의 홍수 속에 다변하는 사회에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는 우리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대중화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현재까지 주로 책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정보를 이용했던 포천에 관한 자료를 앞으로 역사, 문화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환경 등 여러 방면의 자료를 디지털콘텐츠로 구축해 다양한 계층에서 이용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2013년 7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디지털 포천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추진해 문화적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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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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