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월 13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최고의 교육복지는 대학교육 개혁을 통한 초중등교육 정상화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들이 다양한 교육 및 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재정지원을 통한 교육 복지 확대는 꼭 필요한 일로써 환영할 일이지만, 그것이 우리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법의 전부가 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진정한 교육복지는 공교육 정상화”라며,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해 꼭 필요한 대학교육 개혁 방안을 정당의 정강정책 및 공약으로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교육감이 제시한 개혁방안으로는 ▲ 대학서열체제 완화를 위한 혁신대학 지정 운영 ▲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체제 개선 (질 높은 내신체제 구축과 모집단위별 특성화 전형 확대) ▲ 대학생 반값등록금 실현 ▲ 지역균형 선발제와 사회배려대상자 전형 확대 ▲ 국가직업교육위원회 설치를 통한 전문대학 체제 개편 ▲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운영 등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대학서열구조 완화를 위한 학벌구토 타파와 대학교육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대학교육 혁신은 무한경쟁교육이 불러 온 국민들의 사교육비 고통을 덜어줌과 동시에 인성과 학력이 고루 조화된 초중등 교육의 정상화를 앞당기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