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육군 6군단에서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등 일부 웹사이트 등을 정부비방 사이트로 규정하고 검열해온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KBS와 한겨레 등은 2월 6일자 보도를 통해 육군 종합정비창에 이어 육군6군단에서도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등 일부 웹사이트 등을 검열해왔다고 밝혔다.
육군6군단 나꼼수검열 보도에 따르면 육군6군단은 '나꼼수' 등 일부 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정부비판 사이트로 규정해 검열해왔다.
육군6군단 나꼼수검열 관련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 육군 6군단장 명의로 예하부대에 내려간 공문 내용에 '1월 27일 실시되는 사이버보안진단의 날 행사시 종북, 정부비방 스마트폰 앱(APP)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삭제 및 보안교육을 실시바란다"고 했다. 이 공문에서는 종북(북한찬양) 사이트/앱 으로 범민련 남측본부, 김정일 퍼즐 등 4개를, 정부비방 사이트/앱 으로는 애국전선, 나꼼수, 스마트촛불, 가카 퇴임일 카운터 등 7개를 지정했다.
육군6군단 나꼼수 검열 조치는 지난 2일 육군 종합정비창에서 부대장 명의로 나꼼수 등 8개 사이트를 종북 사이트로 규정하고 삭제지시를 내린 데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