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영우 국회의원(포천․연천)은 5일 오전 포천 창수면에 위치한 청산목장(목장주 양병하)과 늘초원목장(목장주 서승덕)을 찾아 소가 원인도 모르게 폐사하고 있는 농민의 고충을 청취했다.
김영우 의원은 이날 이강림 도의원, 이부휘 시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제2축산위생연구소와 경기도청, 포천시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축산 농민들이 원인도 모르게 소가 폐사해 큰 시름에 빠져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소가 폐사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 9월경부터 발생하여 2월3일 현재 280여마리가 폐사하였지만, 아직 정부에서는 원인 규명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청산농장을 운영하는 양병하씨는 지난 구제역에 135두를 살처분한데 이어 이번에 10여마리가 또 폐사하고 있어 할 말을 잇지 못했으며, 전 두수가 폐사한 농장은 전염병도 아니어서 보상도 못받고 입식도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구제역에 이어 또다시 축산 농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이 가슴아프다. 방역당국이 원인도 제대로 못밝히고 있는데 중앙부처에 강력히 요청하여 하루빨리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면서 “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면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예산이 부족하여 연구진이 제대로 역할을 못한다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의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당에도 축산 현장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측 관계자는 “김 의원은 지난 구제역 파동 때도 현장 방역초소 근무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작년 수해 발생시에는 발 빠르게 수해 현장을 찾아 중앙부처에 신속하게 대응책을 건의하고, 수해지역 복구 지원활동에 직접 나서는 등 현장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면서 “지금도 당 제1사무부총장으로서 중앙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기 위해 틈나는대로 주민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