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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전 의원, 故 김근태 사회장 5일간 빈소 지켜

“고인의 큰 뜻은 후배들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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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포천신문사

민주화 운동의 대부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지난해 12월 30일 별세해 1월 3일 영결식을 가졌다.

‘민주주의자 김근태 사회장’으로 엄수된 영결식까지 5일간 서울대병원 영안실에는 전국에서 5만여 명이 추모객들이 다녀갔다. 특히 김근태 계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꼽히는 이철우 전 의원은 5일 내내 빈소를 지키며 상주 역할을 했다. 고인은 3일 모란공원에 안장됐다.

이철우 전 의원은 “민주화 운동의 큰별이 졌다”고 소회에 잠기면서 “이제 김근태는 갔지만 그의 민주화와 통일을 향한 큰 뜻은 영원히 후배들 마음속에 살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또 “그의 마지막 유언이 된 ‘2012년을 점령하라’, ‘참여하라, 투표하라’는 올 한해 두 번의 선거에서 큰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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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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