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2월 31일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송년2011 희망2012’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통일부, 경기도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만남.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조명철 통일교육원장 등의 내빈과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북한이탈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 식전행사에서는 포천시립예술단이 오프닝 공연을 펼쳐 연말을 맞아 북에 남겨둔 가족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시름을 달래주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21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희망나무 만들기, 성공비전 공유발표, 희망메시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적 연대감을 고양하고 통일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이탈 주민으로서 큰 성공을 거둬 연매출 15억을 달성하고 있는 CK정공 이옥화 대표이사가 남한사회 정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전국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어느새 2만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남한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역량과 역할은 점점 커져갈 것”이라며 “비록 남한사회에 정착하는 것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은 오늘 행사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남한사회에 잘 정착해 남북한 통일의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