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전 포천시장(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12월 27일 오후 3시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늘봄컨벤션에서 저서 ‘하나 둘 불빛 살아나는 동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방송인 이승환.유해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웅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철우.고조흥 전 국회의원,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윤영창 경기도의원, 유재빈 포천시의원, 이상만.이주석.이우형 전 경기도의원, 이금종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유옥자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윤우 포천향교 전교, 석혜승 보문정사 회주스님 등 관내 주요 인사들과 김주훈 국기원 이사장 등 태권도계 인사, 지역주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과 정광용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홍준표.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 등 당 주요 인사들은 화환을 보내 축하했고,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축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낙선 후 지난 4년 동안 포천과 연천을 다니면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메모지에 기록한 지역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라면서 “사람들이 만나고 모여들어 하나 둘 불빛이 살아나는 동네, 그 동네가 모여 불빛을 이루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은 “재임시절인 지난 2002년부터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했는데, 아직도 정치인들이 민자고속도로 사업을 (자신들의 공으로) 내세워 이용하려고 한다”고 말하고,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두고 지역감정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 포천에서는 지금도 포천이냐, 송우리냐, 일동이냐 하면서 편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포천에 살면 다 포천출신이며, 포천발전을 위해서는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포천군수와 포천시장을 지낸 바 있는 박 전 시장은 지난 2008년 4월 18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해 지난 4년간 '와신상담' 재도전의 길을 걸었다. 현재 경기도태권도협회장, 국기원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내년 4월 치러지는 19대 총선에서 포천·연천 지역구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