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오 (사)한국미술협회 포천시지부장이 지난 12월 9일 동두천 켄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2011년 제23회 경기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경기예술 공로상을 수상했다. 임승오 지부장은 지난 30여년간 조각가로 한국 미술계 발전을 위해 노력 해왔다.
임 지부장은 “이제는 시민들의 삶의 수준과 예술에 대한 안목이 많이 향상되어 있다”며 “미술문화도 이제 더 이상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독자적 행보가 아닌, 대중과 함께 하며 그 속으로 파고들어야 발전이 있다. 앞으로 포천 미술협회는 대중과 함께하는 예술을 지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승오 지부장은 지난 1984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 후 송곡여고에서 미술선생님으로 교직 생활을 하다가 35세의 나이에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다. ‘미술계 명문’ 바르셀로나 대학교(M.F.A Barcelona University) 미술대학 석사(조각전공) 과정(1994년 수료)과 박사 과정(1996년 수료)을 거쳤다.
임승오 지부장은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2001), 제9회 이천 국제조각심포지엄(2006, 설봉 조각공원), 동해시 조각심포지엄(2008, 추암조각공원) 등에 참여하고, 서울과 경기도, 해외로는 프랑스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까지 개인전을 펼치는 등 작품활동에 열정을 보였다.
특히 스페인 유학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 지난 2001년과 2003년 한·스페인 조각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또한 스페인에서 ‘예술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이코르네트(Antoni Gaudi i Cornet)에 흠뻑 빠진 임승오 지부장은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가우디전을 개최하고, 지난 2000년 경기도에서 가우디전 개최를 주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포천 국제조각심포지엄 총감독(2005), 포천석 아트벨리조성 추진위원(2008) 등을 맡으며 포천 문화예술에 선두주자로 활동을 했다.또한 포천시 유치부. 초,중,고등부,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산자수명 제7회 포천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인 작품과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여 포천시 예술발전과 미술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