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는 12월 8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6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김규선 연천군수는 광역발전위원회의 강화.옹진.연천 등 접경.낙후지역 수도권 정비계획 수립대상 제외 공동건의문 채택에 앞서 연천군이 수도권에 위치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한 군민들의 고통과 지역발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수도권제외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광역발전위원회는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 수도권에 대한 규제가 접경.낙후지역을 외면하고 수도권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연천.강화.옹진 등을 수도권 범위에서 제외시켜 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건의문은 향후 국회 및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광역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회의가 연천군에서 개최되고 광역위원들이 한 목소리로 수도권제외 건의문을 채택한 것은 접경.낙후지역 탈피를 위해 수도권제외에 노력하고 있는 연천.강화.옹진 등 3개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수도권광역발전위원회 의장인 김문수 도지사가 회의진행을 맡아 광역발전위원 위촉장 및 제2기 김태복 사무총장의 임명장 수여, 강화.옹진.연천 등 접경.낙후지역 수도권 정비계획 수립대상 제외 공동건의문 채택건 심의.서명,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광역발전위 2012년도 업무계획 보고, 2012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