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면회가던 일가족 눈길 교통사고…4명 사상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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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9일 오전 9시 30분경 군대에 갓 입대한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철원방면으로 주행하던 렉스턴 승용차가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의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인근 주유소 울타리를 넘어 7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이모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부인과 처제, 자녀의 친구 등 세 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갑작스런 폭설로 도로가 얼어있는 상태에서 접촉사고로 갓길에 정차되어 있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다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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