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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교육청, 비위 고위공직자 강력처벌

근무시간 골프 교장, 공금횡령 행정실장 등 중징계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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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직무감찰팀은 ‘전 공무원 기강 확립’ 지시공문에도 불구하고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골프장 찾은 교장, 직원들을 학교공사에 동원한 후 인건비 등을 횡령한 행정실장, 상습적으로 무단 조퇴 후 골프장을 찾은 교사 등을 적발, 직위해제 및 중징계요구 했다.

경기도교육청 직무감찰팀에 따르면 일과시간 중에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파주시 광탄면 소재 골프장에서 학교운영위원들과 골프를 친 고양 A초등학교 B교장을 1개월 간의 자체 감찰을 통해 적발, 12월 1일 직위해제했다.

또한 연천 C고등학교 행정실장(5급)은 교장과 공모, 예산절감 운운 하며 학교공사를 직영으로 하면서 행정실 직원에게 공사하도록 한 후, 외부 인부가 한 것처럼 허위서류를 꾸며 공사대금을 횡령하는 등 총 1천 4백만원 상당의 공금 횡령으로 12월 1일 직위해제했다.

이밖에도 지난 10월 수원 D고등학교 E교사가 주 2~3회씩 상습적으로 퇴근시간 20~30분 전에 무단으로 조기 퇴근해 골프연습장을 출입하는 것을 적발, 징계 요구했다.

경기도교육청 직무감찰팀 관계자는 “평소 주변에 평이 좋지 않은 이들을 집중 감찰해 비위사실을 적발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강력히 처벌하기로 했다”며, “평소 공무원들의 청렴과 공직기강을 강조해온 김상곤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상시 직무감찰 활동을 강화해, 일부 비위 공무원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경기교육의 신뢰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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