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무원들, 총선 앞두고 정치후원금 기탁
공무원 235명 1,961만원 포천선관위에 전달
김정삼 선관위원장 “정치발전 값진 밑거름”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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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9일 깨끗한 정치문화 발전을 위해 시 공무원 235명이 기탁한 정치후원금 1,961만원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삼)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지난해 기탁한 1,905만원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소액다수의 깨끗한 정치자금 기부를 통해 정치자금과 관련한 부정을 방지하고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포천시청 직원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기탁금 전달식에서 서장원 시장은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문화 조성은 물론 민주정치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직원들과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은 “기탁금 기부는 투표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정치 참여로 기부해 주신 기탁금은 우리나라의 정치를 발전시키는 값진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렵지만 기탁해 주신 서장원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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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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