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 장자마을 어머니 합창단은 11월 23일 서울시청 나눔봉사단의 초청을 받아 서울시청 구내식당 ‘소담’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날 장자마을 어머니 합창단은 ‘만남, 고향의 봄, 잘 살거야’를 불러 참석한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으며, 쏟아지는 환호 속에 ‘당신이 좋아’를 앵콜곡으로 불렀다.
서울시청 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9월 MBC에서 방영된 휴먼다큐 ‘그날’에서 장자마을 어머니 합창단의 행복이야기에 진한 감동을 받아 초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연 전 장자마을 어머니 합창단은 한강유람선 관광, 남산타워, 청계천 등 서울시청 나눔봉사단의 준비로 서울나들이를 함께 하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장자마을 어머니 합창단은 지난 9월 경기도 이천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특별상, 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방송됐던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에서 세상의 잘못된 인식과 억측으로 평생을 죄인처럼 살아야 했던 아픈 시절과 한센인이라는 사실을 밖으로 드러내지 못했던 장자마을 어머니들이 학습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고 또 당당히 무대에 올라 희망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