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극협회(협회장 한대관)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와 11월 27일 오후 3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제29회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 단체상 금상과 우수연기상에 빛나는 작품 ‘아비’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아비’는 포천연극협회 산하 극단 한내(작가 : 김광택, 연출 : 한대관)가 지역연극인의 창작의욕 고취는 물론 지역연극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된 제29회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 무대에 올려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포천연극협회는 28년의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하게 수많은 공연을 무대에 올려 왔으며, 그간의 작품에서는 전국연극제 경기도 예선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포천지역뿐 아니라 천안, 고양 등 타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그 실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극단이기도 하다.
포천연극협회 한대관 회장은 "쉽게 연극을 접할 수 없는 포천 지역에서 극단한내 소극장을 개관해 누구나 쉽게 공연을 보고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작품 ‘아비’는?
작품 아비는 돈이 최고라는 세태풍조를 되짚어 보는 작품으로 어느날 자신의 죽음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인지한 아버지는 자신이 그동안 힘들게 모아온 전 재산을 고향에 있는 금강산재단에 넘기기로 결심하고 3남매를 불렀다.
그러나 3남매는 그런 고지식한 아버지를 이해 못하고, 재산 때문에 등을 돌린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받은 충격으로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마는데....
이 작품은 아버지와 가족간에 벌어지는 재산 분쟁을 통해 사랑을 되짚어보게 하는 작품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효’의 정신과 메말라가는 ‘가족의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는 작품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