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단,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연탄 1,800장과 쌀 100kg 소외이웃 10가구에 전달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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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단장 김영주)은 11월 24일 ‘포천나눔의 집’과 함께 동절기를 앞두고 독거노인세대와 생활형편이 곤란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명의 임원과 선수들은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1,800장의 연탄과 쌀 100kg를 전달했다.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좁은 골목, 가파른 언덕길에도 즐겁게 땀을 흘리며 쌀과 연탄을 날랐다.
김영주 단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데 때마침 연탄과 쌀을 전달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그마한 도움의 손길이지만 봉사활동으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성환 선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축구는 11명 모두가 하나가 될 때 승리할 수 있는 것처럼 이번 봉사를 통해 단체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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