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7시30분 다까네정이 마련한 공식만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이 시라쿠라 마사시 정장에게 부채와 홍삼차를 선물하고 있다. |
포천시는 최근 일본의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용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일본국 다까네정을 비롯해 혼죠시와 니이가타시 등 3개도시를 차례로 방문, 경제와 교육,문화교류의 초석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일본국방문단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영오,이병욱,김종용 포천시의회의원과 박일서 포천생활체육협의회장등 12명과 다까네정 고향축제 특별공연을 위해 포천시립민속예술단원 9명도 포함됐다.
13일 환영만찬과 14일 다까네정 주민 3만여명이 참가한 활기찬 고향축제 마쯔리 행사에 포천시대표단의 참석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으로 자매결연 도시간의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다까네정이 인근 7개 읍,정 등을 통합하여 오는 11월1일 후꾸도市로 탄생됨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와의 관계는 후꾸도市로 계속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14일, 다까네정의 활기찬 마쯔리 축제에는 인근도시에 들렸다가 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나종일 주한일본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의 면담을 통해 2005년 한일간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의 이해 이벤트 행사에 포천시도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특히 다까네정과 포천시와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내년 한국의 이해 이벤트에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어 혼죠시와의 세 번째 공식일정이 마련됐다. 지난 15일 혼죠시 공식만찬에 앞서 가진 혼죠시 국제교류협회와의 간담회에서 국제교류협회 회원들은 NHK방송이 매주 방영하는?겨울연가?를 통해 한국인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주부들이 한국인게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에 한국과의 교류는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또 회원들은 라이온스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스테이를 포천시와 교류차원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밝혔다.
혼죠시와 공식만남에서 모테기 미노루 혼죠시장은 21세기는 아시아가 하나가 될 것이며 한국과 일본도 하나요, 포천시와 혼죠시가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며 혼죠시는 신간센역의 완전개통과 혼죠와세다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 사업등이 완료되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혼죠시장의 사업구상에 대해 포천시도 대진대학교를 중심으로 대진테크노파크 사업이 추진중이며 향후 전철이 들어오면 혼죠시와 비슷한 여건의 도시가 조성될 것이라며 상호원만한 교류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 혼죠시 후쿠시마 이와 교육장은 알기쉬운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어교육에 치중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박윤국 포천시장은 혼조시 전철역에 포천을 상징하는 홍보물을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자 모테기미노루 시장은 홍보물 설치를 위해 홍보물 내용을 빠른 시일내 보내줄 것을 요구하자 박 시장은 혼죠시 홍보물도 포천시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16일, 포천시방문단은 혼죠시와 3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니이가타시를 방문했다. 니이가타시청에 마련된 회의장에 도착해 시노다 아끼라 니이가타시장과 가정주부배구단 토미야마 키쿠요 회장과 단원들이 배석했다.
시노다 아끼라 니이가타시장은 니이가타에서 서울로 가는 직항로가 개설돼 니이가타 관광이 쉬워졌다며 한국인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하며 한국문화를 알 수 있는 이벤틀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포천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윤국 포천시장은 가정주부배구단이라는 민간단체를 통해 니이가타시를 만나게 되었으며 앞으로 체육은 물론 문화, 관광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방문단은 월드컵,
올림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세계 3대 스포츠대회라 불리는 자동차경주대회장을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경주장인 미애현 소재 SUZUKA CIRCUIT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 운영현황을 살펴본 뒤 시속
300km이상의 경주로를 직접 박윤국 포천시장이 시승하기도 했다.
한편, 자동차경주장 시설에는60만평 이상의 부지가 필요하며 경주로는 폭 10m,길이는 5.8km 시설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일본 기술과 자본을 이용해 포천시에 유치할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포천시가 이같은 추진사업에 대해 타탕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첫 번째 벤치마킹에 나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