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포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한 2004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한동 국회의원, 박윤국 시장, 홍성훈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 JC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 이상덕 포천JC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JC이념을 실천해 사회에 필요한 청년지도자를 육성하겠다”며 “포천시민과 함께 하는 신청년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포천이 경기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첫해”라고 전제한 뒤 “군사도시, 막걸리 등의 기존 이미지만으로는 지자체가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문화·복지가 어우러진 포천을 만들기 위해 JC회원들이 앞장서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동 의원은 “지난 한해는 국가지도자의 리더십 문제로 정치, 경제, 안보 등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은 시기였다”며 “여기에는 참모진의 아마추어리즘이 원인이 됐다”며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현 상황은 국가의 명운이 좌우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40여년간 애향심 하나로 공직생활에 임해왔듯이 어떤 길을 선택하든 포천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해 내년 총선과 관련된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참석한 내빈들은 여성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2부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