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천 김영우 국회의원(한나라당)은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자서전 ‘김영우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판되는 ‘김영우의 꿈’은 김 의원이 지나온 삶을 되짚어보면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꿈과 세상에 대한 단상을 적은 에세이집이다.
환경미화원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김 의원은 “아버지에게 진 내 평생 마음의 빚은 또 다른 꿈을 자라게 했다”며 “우리 아버지 어머니처럼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위해 일하고,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돈과 권력으로부터 소외된 많은 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출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출판기념회 사회는 김영우 의원의 경희고 후배이며,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MC이자 개그맨인 김용만씨가 맡을 예정이며, 경희고 친구인 성악가 장철씨와 MBC 대학가요제 출신의 이경순 연천문화원장이 축사를 대신해 축가를 부를 계획이다.
김영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몽준 전 대표, 현인택 통일부장관과 여야 동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장원 포천시장과 김규선 연천군수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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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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