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스포츠로써 공동체 성격이 무엇보다도 강한 파크골프는 국내에 도입된 지 8년 이라는 짧은 시간이 지났지만 전국적으로 50여개의 파크골프장과 5만여 명의 동호인, 50여만 명이 즐기고 있다.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파크골프는 보건, 복지 서비스와 연결되어 복합적인 서비스 스포츠로 이용되고 있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북해도 마코 베초지역에서 발생해 2004년부터 각 지자체 시, 군, 구 파크골프연합회 창립으로 활성화되면서 각 광역시와 도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후 2008년 전국파크골프연합회 창립으로 파크골프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건전한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파크골프연합회의 비전은 갈수록 개인주의가 심화되어가는 현 사회에 화합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함과 동시에 파크골프의 적극적인 보급과 가족, 세대 간의 화목, 이웃과의 화합, 나아가 국민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직 파크골프란 무엇인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파크골프의 정의에 대해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다.
Park(공원)+Golf(골프)=Park Golf(커뮤니케이션 스포츠)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게임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자유로운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용소가 결합하여 탄생한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파크골프의 특성으로는 우선 배우기와 치기가 쉽다. 비용이 적게 들며 운동이 많이 된다. 자연과 가까워진다. 신체에 무리가 안된다. 가족과 같이 칠 수 있어 시간을 보내기 좋다. 경관이 좋은 곳에서 칠 수 있다 등이다.
파크골프의 필요성은 건강의 중요성 증대, 사회 문화적 패러다임의 변화, 도시환경의 녹지공간 요구 증대, 도시공원 문화 확산 등이며 새로운 관광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다. 레저와 관광을 겸한 국내 파크골프장 현황을 알아보면 서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경기 양지리조트, 강원 대명 리조트 설악 등 관광 상품과 연계해 레저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파크골프의 이론과 실전은 일반 골프와 비슷하며 용구와 복장은 클럽, 공, 티(티박스에서 티샷 시 사용), 볼 마커, 볼 포켓 등이며 모자, 신발, 장갑, 골프와 동일한 복장이면 된다. 일반 골프와의 차이점은 클럽은 1개만 사용하며 홀별 길이가 짧고 폭이 좁으며, 접근성이 좋다. 또한 10세 이상 3세대가 동반 가능하며 클럽이 짧고 공이 커서 치기가 용이하며 배우기 쉽고 이용료가 저렴한 것이다. 동일한 점으로는 사용하는 용어와 착용하는 복장이 같으며 지켜야 할 에티켓, 매너, 안전 수칙, 적용 규칙이다.
지난 2010년 3월에 창립한 포천시파크골프연합회(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913-4.회장:심경욱)는 1년이 갓 지났지만 현재 지역 내 약 12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파크골프연합회는 심경욱 초대회장을 비롯해 성기호 전무, 이무일, 김영자, 이한종, 심재실, 박 경우, 송태섭 부회장과 이성길 사무국장, 허진행, 장기호 감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심 회장은 포천을 비롯해 현재 경기도에 4개 시.군만이 파크골프연합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내에 7개 시.군이 연합회를 구성한다면 경기도 연합회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며 조만간 도 연합회가 구성될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예전에 일동지역에서 군 의원을 지낸 바 있는 심 회장은 “노인들의 체력증진과 단합을 목적으로 파크골프를 활성화 시켜보고 싶습니다.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인해 많은 회원들이 파크골프 전용구장은 아니지만 이곳을 찾아와 즐기고 있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지역 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전용구장이 포천에도 있었으면 합니다. 건전한 파크골프 육성을 위해 현재 전국파크골프연합회에서는 파크골프 보급과 참여를 위해 1년에 한번 씩 시. 도별 전국순회강습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파크골프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으로 거듭나고 있는 파크골프로 화합과 친교, 건강한 삶을 추구하길 기대하며 우리지역에도 하루빨리 파크골프 전용구장이 마련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