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산사태로 일가족 3명이 숨진 포천 일동면 기산리 H빌라. 관.군.민이 총동원돼 수해복구에 나서 폭우로 인한 포천의 상처를 치유해야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주)포천신문사
민주당 포천․연천 지역위원회(위윈장 이철우 전 국회의원)는 지난 7월 29일 긴급 상무위원회를 열고 포천․연천 지역의 엄청난 폭우 피해를 복구하는데 모든 당력을 총동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위원회는 이철우 전 의원을 단장으로 시․군 의원과 각 읍면 협의회장을 주축으로 100여명의 긴급 수해복구 지원단을 조직해 각 수해지역에서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민주당 수해복구 지원단은 굴삭기 같은 장비가 접근할 수 없는 곳이나 비닐하우스 등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와 물이 빠진 집안 청소를 필요로 하는 곳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과 경기도당은 경기북부 지역의 수해 피해 현황을 집계해 일손 및 지원이 필요한 곳을 전 당원이 함께 지원하기로 했고, 정부와 지자체에는 응급복구 예산 및 지원을 강화하도록 촉구하고 8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예산 편성과 재난지역 선포 등에 관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철우 전 의원은 “피해 현장을 직접 다녀보니 이번 피해가 보고되지 않은 곳도 많아 전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정당.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때”라고 강조했다.
포천 지역 피해복구 봉사 요청 및 자원봉사 신청은 민주당 수해복구 지원단 이원석 간사(010-5353-9556) 또는 시․군 의원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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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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