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일 권종칠, 김제동, 윤민구 변호사를 시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이날 권종칠, 김제동 변호사는 신규 위촉됐으며, 윤민구 변호사는 재위촉돼 연임하게 됐다. 이들 세 명의 변호사는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포천시가 의뢰하는 각종 법률 및 행정 자문에 적극 응하며 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을 수임하게 된다. 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포천시청 본관 3층에서 열리는 무료법률상담에 참여해 시민들의 상담에 응하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소송수임사건에 대해 시가 승소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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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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