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미망인회 UN군 참전기념비 순례
6월 22일 필리핀 참전기념비 참배 시작 2박3일간 11개소 찾아
정병갑 기자 /  입력 : 2011년 06월 22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왕성원)는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UN참전국 참전기념비 순례행사를 갖는다고 의정부보훈청이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왕성원 회장과 회원, 일반인 등 연인원 500여명이 참여하며 22～24일까지 수도권 및 강원지역에 있는 필리핀, 에티오피아, 프랑스, 터키 등 UN군 참전기념비 11개소를 참배하게 된다.
한편 UN참전기념비 순례행사는 지난 1975년 시작돼 매년 6월에 6․25전쟁을 상기하고,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국가와 장병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각 지회에서 추천한 일반시민 14명이 순례행사에 함께하게 되고, 참가자는 모두 왼쪽 가슴에 “나라사랑 큰 나무”를 새긴 흰 티셔츠를 착용하여 국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 함양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정병갑 기자 / jpk61@paran.com |
정병갑 기자 / 입력 : 2011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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