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이하 문화부)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 이하 지발위),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 이하 언론재단)은 지난 2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2011~2013)’, 제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운영방향 및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심사계획, 2011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문화부 박선규 제2차관, 지발위 최창섭 위원장, 언론재단 김현호 사업본부장이 각각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한 지역 언론인 1백여 명과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번 지역신문발전 지원계획 수립은 지난 해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의 존속시한이 2010년 9월에서 2016년 12월까지로 6년 연장되고 제3기 지발위가 출범하면서 본격화됐다. 이번 계획은 신문위기극복 대토론회(2010년 6월), 지역신문 관계자 간담회, 연구용역 등을 거쳐 시안을 마련하고 지발위의 자문을 거쳐 정부계획으로 확정된 것이다.
정부는 지난 6년간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지역일간지 29개사, 지역주간지 62개사에 746억원을 투입해 지역신문의 경영여건 개선, 콘텐츠 품질 제고 측면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특히 저널리즘 분야에서 보도의 정확성, 공정성 등 지역언론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지원계획은 그간의 지원성과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신문의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선택과 집중 지원’, ‘뉴미디어 사업 강화’, ‘사업 평가의 강화’, ‘지자체와의 협력체제 구축’ 등 지원방향을 설정했다.
또 금년부터 3년간 ▲저널리즘 강화(142억원), ▲뉴미디어 기반 구축(107억원), ▲공익성 활동 강화(131억원) 등 3대 추진전략과 16개의 중점과제로 설정, 총 3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인터넷,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 일상화에 부응하는 뉴스콘텐츠 멀티플랫폼시스템 구축을 신규로 지원하고, 첨단 취재장비 임대, 古신문자료 디지털화 등을 지속 추진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대응을 위한 뉴미디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