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에 취임한 이철우 전 국회의원(포천·연천 지역위원장)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먼저 당무를 총괄하는 수석부총장은 인사, 기획, 예산까지 챙기며 당의 내부를 결속하는데 힘을 쏟고 있고, 오는 4월 27일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자격심사위원장’의 중책까지 떠맡아 국회의원/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심사도 시작했다.
오는 4월 27일 재보궐선거는 2012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선거로 민심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장이다. 이렇게 중요한 재보궐선거의 자격심사위원장으로 엄격한 잣대를 제시한 이철우 전 의원은 “민심은 역동적이다. 이번 4.27재보궐선거가 현재는 2개의 지역 국회의원 선거로 치러질 전망이지만, 앞으로 대법원 판결의 향방에 따라 선거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미니 총선으로 민심을 결정짓는 가늠자가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격한 심사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으면 민심의 역풍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작은 것 하나까지 국민이 생각하는 사람으로 선택할 것”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 밖에도 이철우 전 의원의 명함에는 윤리위원회 간사, 인사위원회 간사, 당원자격 심사위원, 개혁특별위원회 당무분과위원이 찍혀 있다. 또한 매주 월, 수, 금요일에는 최고위원회의 사회를 봐야하는 등 그야말로 일복이 터졌다.
이철우 전 의원은 지난 1월 5일 이형직·유재빈 의원과 함께 해룡고개 제3통제소에서 하루종일 근무를 서며 “마음은 언제나 포천·연천 지역에 있다. 지역구민을 자주 만나지 못하는 아쉽다”고 전했다. 이 전 의원은 또한 다음날인 6일 포천·연천 축산농가와 연천군청 재난본부를 찾아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