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우 현 국회의원 “민자고속도 집중, 국철 추진 바람직” - 이철우 전 국회의원 “위기의 포천교육, 고백과 비전 필요” - 박윤국 전 포천시장 “전철연장, 창동기지창 이전 검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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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이 1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12년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포천.연천 지역구에서는 김영우 국회의원, 이철우 전 국회의원, 박윤국 전 포천시장의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본지는 이들 3명에게 연평도 포격사태에 대한 대처방안, 4대강 사업에 대한 견해, 포천시의 핵심현안과 해결방안, 신년 메시지 등 5가지 공통질문을 던졌다. <편집자 주>
▶ 김영우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연평도 포격사태에 대해 “북한의 비인도적이고 무모한 도발”이라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막기 위한 단호하고 일치된 목소리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4대강 사업을 “수질을 개선해 물그릇을 키우고, 홍수를 예방해 생명을 살리는 사업”이라면서 “법원이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에 위법성이 없다고 정부측의 손을 들어준 만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국론분열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포천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서울~포천 민자고속도로에 집중하는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전철은 포천시의 재정 부담이 없는 국철로의 추진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김 의원은 “올 상반기에 민자고속도로가 착공될 예정이고, 국도43번 ‘의정부∼소흘’ 확포장 사업도 시작될 예정이어서 교통정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고속도로·도로와 연계돼 있는 산업단지 조성은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산업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원은 포천시의 학력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교육부장관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면의 유명인사의 특강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대학 등의 견학프로그램 개발을 포천시와 논의하겠다”며 “농촌지역 근무교사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법령개정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철우 전 국회의원(민주당)은 연평도 포격사태와 관련 “단호하고 실효적인 대응태세를 기본으로 하고 다각적인 대화와 전쟁방지 전략이 중요하다”며 “전쟁은 공멸이기에 남북긴장을 국내정치에 이용한다면 역사는 퇴보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4대강 사업에 대해 “지금은 토목건설의 시대가 아니다”며 “4대강 예산으로 인해 시대에 뒤떨어진 서민과 포천과 같은 지역에 올수 있는 예산이 배제된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전 의원은 포천시 현안으로 교통과 소통을 꼽았다. 이 전 위원은 “서울에서 오다보면 포천의 교통은 짜증을 넘어 슬픈 마음이 든다”며 “30년을 43번 국도에 의지하여 살아야만 했던 포천의 교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전용 도로의 착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또 “포천은 모든 시민이 신명나게 공유하는 전략도 비전도 부재한 것이 바로 소통의 부재에서 기인한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교육문제와 관련 “신규교사가 70% 이상인 포천의 교육소외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면서 “부모는 아이를 외지로 보내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친목모임 하듯 참여하는 것이 문제”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해결책으로 “교육당국, 지자체, 학교 등 교육 3주체가 위기의 포천교육에 대한 허심탄회한 고백과 비전을 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연평도 사태와 관련 “늦게나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어 버린 실정”이라며 “주변국가들의 팽창정책에 휘말릴 필요도 없다”며 “정부는 우리 군이 이번 기회에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서 정확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전 시장은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고 보완해야 하며, 우리가 안고 있는 한탄강과 연계되는 임진강을 국가사업으로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말하고 “한탄강과 임진강은 물부족 현상과 환경문제 등 양면성을 갖고 있다”면서 홍수조절용댐 등 장기적인 차원에서 개발과 보존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은 포천시 핵심현안에 대해 “현재 추진하는 전철연장사업은 어려운 실정에 있지만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동기지창 이전사업으로 검토돼야 가능하다”며 “민자고속도로는 이미 추진하던 사업으로 43국도 대체도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 교육현안과 관련 “포천이 자족기능의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일정한 인구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어린이 교육, 초.중.고.대학 교육의 인프라를 먼저 구축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편리한 교통문제의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은 “성공적 교육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자치단체나 국가의 투자와 관련법(수도권 정비계획법) 개정이 우선돼야 대학유치가 가능해진다”는 견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