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 국회 본회의장에 여야 국회의원들의 몸싸움 끝에 새해예산안이 여당의 단독처리로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야당이 장외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 포천연천 지역위원장으로 중앙정치권에 복귀한 이철우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이 야5당 장외투쟁의 최선두에 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철우 전 의원은 “이번 새해 예산안 처리의 문제와 아랍에미레이트 파병의 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분명 있어야 할 명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와 한나라당의 일방 통행은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라며 “민주당을 비롯해 야 5당은 이번 새해예산안의 폭력날치기 통과뿐만 아니라 그 전에도 일방통행을 일삼아온 정부와 한나라당의 폭거를 국민들과 함께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예산의 삭감, ‘형님 예산’으로 대변되는 새해예산안의 통과와 원전 수주의 대가로 회자되는 아랍에미레이트 파병의 단독 처리는 정부와 한나라당에게 여론 악화를 불러올 수 있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의 장외투쟁에 대해서도 무책임하다는 여론이 커져 국민 공감대를 얻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