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김성수 한나라당 국회의원(경기도 양주ㆍ동두천)은 2010년 국정감사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평가한 우수국감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0월 27일 밝혔다.
한농연 우수국감의원 선정은 현장에서 활동을 벌였던 한농연 모니터 요원들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성실도, 정책제안의 참신성, 농업계의견 반영도, 피감기관 긴장도, 질의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로 이루어진다.
김성수 의원은 평가 결과 농민단체의 의견 반영도 및 정책제안의 참신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수 의원은 국감 기간 동안 △문제도 해답도 현장에서 찾고 풀어가겠습니다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이후의 소유권에 대한 검토 보고서 △물관리 자동화사업(TM/TC) 개선방안 △폐광산 등에 의해 오염된 농작물 관련 조사연구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에 따른 폐기물 사후처리 방안 △농어촌 석면슬레이트 대책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안전대책 등 총 7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정책국감을 치르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한농연 강우현 중앙회장이 직접 의원실을 방문해 우수국감의원 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한농연 측에서 향후 해당 지역구 회원 및 농민들에게 우수 질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 국감은 특히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는데, 우수의원으로까지 선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농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나라당 강석호, 민주당 김효석, 무소속 송훈석 의원이 김성수 의원과 함께 한농연 우수국감의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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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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