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김영우 한나라당 의원(포천․연천)이 20명의 에너지 분야 해외공관 주재관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 분야 주재관의 전문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현지에서 외교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공관 주재관 중 16명이 에너지와 자원업무와는 관련이 없는 통일부, 특허청, 중소기업청,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소속의 정부부처 공무원들이었으며, 업무 연관성이 있는 지식경제부 소속의 공무원은 몽골, UAE, 가나, 볼리비아 등 4곳뿐이었다.
이와 관련 김영우 의원은 “전문성이 부족한 주재관들이 에너지와 자원을 확보하는 외교첨병의 역할을 하기 힘들다”며 “우수한 에너지 분야 주재관을 선발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선발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