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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의원 “호주 워킹홀리데이 사건사고 최근 급증”

2005년 사건사고 2건에서 2009년 184건으로 92배 달해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0년 09월 28일
 
↑↑ 김영우 국회의원
ⓒ (주)포천신문사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경기도 포천·연천)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호주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 참가자의 사건사고가 지난 2005년 2건에서 2009년에는 184건으로 무려 92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사건사고 가운데 중범죄에 해당하는 살인, 강도, 절도, 강간, 납치감금, 폭행, 사기, 성매매, 마약, 교통사고사망 등의 건수도 2005년 0건, 2006년 18건, 2007년 47건, 2008년 64건, 2009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가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는 우리 청년들이 저지르는 중범죄도 2005년 0건, 2006년 2건, 2007년 9건, 2008년 14건, 2009년 1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영우 의원은 호주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에서 우리 청년들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참가자들이 충분한 준비나 정보 없이 호주에 입국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과 범죄예방을 포함한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호주 입국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국민의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 참가자 수는 2005년 21,103명에서 2009년 52,956명으로 2.5배 이상 증가한 반면, 외국인의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 참가자 수는 2005년 466명에서 2009년 443명으로 거의 변동이 없는 상황으로, 우리국민과 외국인의 상호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영우 의원은 “우리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외국인의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Working Holiday Program)은 1년간 상대국에 체류하면서 관광과 함께 이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취업도 가능토록 한 제도로, 18세-30세의 우리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외교통상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체험기회를 지원하고 해외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 협정체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0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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