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47번 국도 주변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1일 화현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름도 쉬어가는 느린마을" 조성 △관광홍보관 및 영화마을 건립 △슬로우푸드 체험관 건립 △일동·이동면 지역 온천테마마을 조성 등에 관한 추진상황 발표와 토의 등이 이뤄졌다. 또 △이동갈비 특성화 육성사업 △꽃과 향이 어울리는 고장 만들기 △청계저수지 관광권 개발 등에 대해서도 관련 지역 및 부서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2005년도까지 조성될 계획인 ‘구름도 쉬어가는 느린마을’은 47번 국도 구 도로를 활용해 ▶꽃차 한잔 마시기 ▶아스팔트 위에 스프레이 그림 그리기 ▶뽀뽀 약수터 ▶자연냄새 나는 길 ▶산사나무 가로수길 ▶스낵 구간 등의 ‘10가지 감속장치’와 ▶느린음식 밥상 ▶1일 농사 체험 ▶국궁과 택견 등의 느린 스포츠 센터 ▶조랑말 택시 ▶자전거 기찻길 ▶유기농 등의 ‘10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포천시는 이밖에도 내년 하반기 47번 국도가 시가지 외곽으로 우회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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