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한나라당 국회의원(포천.연천)은 지난 7월 31일 밤 11시 15분경 연천군 백학면에서 발생한 지뢰사고와 관련 8월 5일 ‘남북공동 지뢰제거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사고는 북한이 휴전선 인근에 매설한 목함지뢰가 유실돼 발생한 것으로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화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북한의 목함지뢰는 82발이 발견되었다.
김영우 의원은 “사망자의 명복과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북한측의 유실지뢰로 인한 사고인 만큼 위험물 관리 책임이 있는 북한 당국의 충분한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며,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남북이 공동으로 지뢰제거작업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결의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남북공동 지뢰제거 촉구 결의안’은 남북한 재래식 무기 감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남북이 공동으로 지뢰제거작업에 나설 것을 촉구한데 이어, 우리 정부는 지뢰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유실지뢰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수거와 함께 지뢰제거와 지뢰피해자 보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김영우 의원은 지난해 8월에도 보도자료를 내고 남북한 군사적 대치의 상징인 DMZ의 평화적 이용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DMZ내의 지뢰를 남북공동으로 제거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