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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자’

포천 영북면 대회산리 PAOT 교육… 농업인 그룹토의, 다양한 개선방안 찾기
정병갑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22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는 농작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영북면 대회산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북면 대회산리 체험관에서 7월 21일 PAOT 교육을 실시했다.

PAOT 교육이란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기법’으로 전문가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참여 농업인들이 그룹토의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면서 농작업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아 새롭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만들어 실천하는 것이다.

강사는 김지미 교수(동남보건대학 간호과), 이수진 교수(한양대 의과대학), 김혜영 교수(경인여대 간호학과)이며 오전에는 대표농가 세 곳을 방문해 농작업 환경을 살펴보며 잘된 점은 배우고 부족한 점은 토론을 통해 개선방법과 실천과제를 제시했고 오후에는 농작업 안전에 관련된 사진 컨테스트와 작업 중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건체조를 통해 농부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 김석수(대회산리)씨는 “가만히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 교육이라서 어렵긴 했지만 이런 교육을 받고나니 머릿속에 농작업 안전을 위해 스스로 해야 할 일이 생각난다”라며 “주입식 교육보다 참여형 교육 효과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영북면 대회산리 마을주민을 농작업 안전리더로 육성해 재해 없는 안전마을을 만들어 농작업 재해예방 관리를 위한 종합지원 체계모델로 확립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9~10월 두달 동안 2차례에 걸쳐 PAOT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 교육 8회, PAOT 교육 3회,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15회를 실시한다.

한편, 토마토와 오이 시설하우스 주산단지를 이루고 있는 영북면 대회산리 마을은 안전보건진단관리 컨설팅에 의해 수확물 운반시 무거운 중량물로 인해 허리와 어깨통증의 농부증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금년도에는 시설하우스에 천정형 운반레일설치와 점적관수, 스프링클러 강제환풍기 설치 등을 해주고 있으며 대회산리 마을은 <2009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 마을로 선정돼 2년차 진행 중이며 농업인 건강진단과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위해 농약방제복․보호구 등 4종을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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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갑 기자 / jpk61@paran.com
정병갑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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