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광릉숲이 2010년 6월 2일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고, 7월 30일에는 생물권보전지역 인증서 전달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영우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광릉숲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으로 포천시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큰 만큼 유네스코 지정 로고 활용 및 통일시대를 대비한 DMZ 지역과 연계 방안 등을 통해 포천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광릉숲 및 주변 인접 사유림을 포함해 24,465ha 규모에 이르며 핵심지역인 광릉숲 뿐만이 아니라, 포천시 소흘읍, 내촌면, 가산면, 군내면, 화현면 지역도 핵심, 완충, 전이지역에 속하게 된다.
현재 남한과 북한에는 설악산, 백두산, 제주도, 구월산, 신안 다도해, 묘향산 등 6곳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광릉숲이 한반도에서 7번째로 등재되었으며, 세계적으로 2010년 6월 현재 109개국 564곳이 지정되어 있다.
김영우 의원은 “포천지역은 군사시설보호 및 수도권정비법 등 각종 규제에 의해 발전이 정체되어 왔지만, 이번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포천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런 기회를 최고의 가치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