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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 취임, 민선 5기 출범

“국비사업 발굴, 세일즈 행정 펼치겠다”… 시정운영 변화 예고
각계각층 내외빈 1500여 명 참석 축하..시민대통합 프로젝트 발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01일
① 흩어진 민심 안정시키고 화합 이뤄내자
② 공직자 사고방식 미래지향적으로 바꿔야
③ 자치여건 어렵지만 난제 하나씩 풀어갈 것
④ 광역교통망 조기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 적극 추진
⑤ 국회의원, 도.시의원 협력해 시정과제 해결에 최선


↑↑ 서장원 포천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서장원 포천시장이 7월 1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내외빈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포천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 5기 임기를 시작했다. 서장원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정운영의 혁신과 대변화를 예고했다.

서장원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크고 작은 많은 현안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먼저 지난 지방선거로 인해 흐트러진 지역민심을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화합과 단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장원 시장은 “공직자들도 이젠 사고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면서 “지역발전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대책은 세우지 않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상급기관의 지침에만 의존한 채 소극적이고 수동적으로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서장원 시장은 “형식적인 겉치레 행정을 과감히 탈피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위주의 행정을 펼쳐 시민에게 이익을 안겨주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소신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시 자체적으로 참신하고 의욕적인 정책을 개발하여 시민을 섬기고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장원 시장은 또 “저의 임기 중인 2013년은 포천이라는 두 글자가 생긴지 600주년이 되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기”라면서 “향후 2~3년 동안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 포천시의 미래가 크게 좌우된다”고 말했다.

ⓒ (주)포천신문사

서장원 시장은 민선 4기 2년 동안은 규제완화와 기업애로사항 청취에 주력해 지역경제를 부흥해 온 시기였다면, 민선 5기는 지역인프라 기반 확충 및 일자리창출을 통한 민생안정을 행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포천경제 부흥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는 시기라고 규정했다.

서장원 시장은 “포천시는 재정자립도가 34.8%로 포천시 살림의 3분의 2를 경기도나 중앙부처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포천시의 자치여건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하고 “이러한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재임기간 동안 중앙과의 소통체계를 재정비해서 포천시가 안고 있는 난제를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비를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세일즈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서장원 시장은 취임사에서 광역교통망 조기확충 등을 통한 교통인프라 구축,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일자리 창출, 학력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의 아낌없는 투자,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와 복지사업 확대 등 주요 시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장원 시장은 “우리에게는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서 16만 시민의 여망사항을 착실히 해결하고 지원하는데 열정과 사력을 다해야 할 시대적인 사명과 책임이 주어져 있다”고 말하고 “시정의 과제는 공직자의 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를 항상 존중하면서 늘 협력하는 자세로 시정의 과제해결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 취임식은 식전행사로 참석자들이 직접 축하의 글, 소망을 담은 문구를 작성해 함에 넣고 어린들의 미래 꿈을 담은 그림 전시, 공연으로는 시립예술단의 축원무, 대고의 울림, 태권무가 진행됐다.

식전행사 이어 개식선언,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꽃다발증정, 축하메시지 낭독, 축가, 시민 대통합 프로젝트 발표, 시민의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 시장은 오전 8시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수원산 전망대에서 『약속의 나무』 기념식수에 이어 10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김영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의원, 포천시의회의장 및 시의회의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친지, 동료, 공직자, 주민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천시 홍보대사인 임성규, 모태범, 권용운이 참석해 포천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 행사에서 서 시장은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시책 구현을 위하여 시장으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라는 취임선서를 했다.

서 시장의 취임사 직후 김영우 국회의원의 축사, 시장 부부에게 꽃다발 증정식이 이어졌으며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시립합창단의 “ 내나라 내 겨레와 선구자”와 성악가 임성규씨의 “희망의 나라로” 라는 축가가 취임식장에 울려 퍼졌다.

↑↑ 김영우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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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촬영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서장원 포천시장 취임사(전문)

존경하는 16만 시민여러분 !
그리고, 1천여 공직자여러분 !

저는 지난 6월 2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제4대 포천시장의 중책을 맡아 앞으로 4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자랑스런 우리 고장 포천을 위해 헌신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우리시의 주인이신 16만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와 함께 6. 2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이강림, 윤영창 도의원 님,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님께도 축하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공사간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저의 취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자리를 빛내 주신 오치성 전 내무부장관님, 불철주야 국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여념이 없으신 김영우 국회의원님, 각급 기관․단체장님과 언론인 여러분, 각급 사회단체 임원님, 저의 선거에 도움을 주신 동지와 선후배친구․친지여러분, 그리고 지역주민 등 내빈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국 호꾸토시의 시라쿠라 마사시 시장님과 아키야마 도시카즈 의장님께서 직접 축하사절단을 이끌고 왕림해 주셔서 정말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선거에서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신 다른 후보님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현재 우리 포천시는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으며, 앞으로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사업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시정의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서 어깨가 더욱 무겁고 또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저는 지방의회와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난 2년 동안의 시정운영 경험을 토대로 남다른 노력과 성실한 봉사자세로「살기 좋은 포천, 포천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칠 각오입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

지금 우리 앞에는 크고 작은 많은 현안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먼저, 지난 지방선거로 인해 흐트러진 지역민심을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화합과 단합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이웃간, 계층간, 지역간, 동문 및 친척간 갈라진 민심을 한데 모으는데 우리 모두가 각별한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으며, 선거로 인해 분열된 분위기를 정상화시켜서 그간에 정체되었던 도약과 전진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어야만 합니다.

공직자들도 이젠 사고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완전히 바꾸어야 합니다. 지역발전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대책은 세우지 않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상급기관의 지침에만 의존한 채 소극적․수동적으로 일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형식적이고 겉치레한 행정을 과감히 탈피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하나의 일을 하더라도 시민위주의 행정을 펼쳐 시민에게 이익을 안겨주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소신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시 자체적으로 참신하고 의욕적인 정책을 개발하여 시민을 섬기고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저의 임기 중인 2013년은 포천이라는 두 글자가 생긴지 600주년이 되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2~3년 동안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 포천시의 미래가 크게 좌우된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은 지역의 리더이시고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므로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참여가 더욱 더 긴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항상 가슴깊이 새기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우리고장 포천을 발전된 선망의 도시로 가꾸어 나가는데 신명을 다 받쳐 일해 나갈 것을 굳게 약속 드리는 바입니다.

어느새 우리는 민선 5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민선4기 2년 동안 규제완화와 기업애로사항 청취에 주력해서 지역경제를 부흥해 온 시기였다면 민선5기는 지역인프라 기반 확충 및 일자리창출을 통한 민생안정을 행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포천경제 부흥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재정자립도가 34.8%로 우리시 살림의 3분의2를 道나 中央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시의 자치여건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는 민선5기 재임기간동안 중앙과의 소통체계를 재정비해서 우리시가 안고 있는 난제를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비를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서 중앙정부를 상대로 세일즈 행정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저는 시정의 최고경영자로서 시민여러분의 하늘과 같은 뜻을 받들어 산적해 있는 시정과제를 전략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원활하지 못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의 연내 착공과『43번국도 우회제방도로』개설,『양주~포천선 전철연장사업』등 광역 교통망 조기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2013년 준공을 목표로 16만 시민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우리시의 농업여건을 재점검하여 농업부문의 생산성제고를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해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 읍면동마다 명품특산품 개발추진, 농촌 테마형 체험농원을 조성하는 한편, 농수산식품부의 테마파크사업을 유치해 축산물유통센터와 친환경인증 분석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전국 상위권에 반드시 들게 하도록 교육사업 추진에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교육 신장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학력 수준이 낮게 나타나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몇 년간 누적된 학력부족현상을 성과 있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미래에 대한 사회적 투자라는 큰 생각을 가지고 『교육프로그램 지원』,『교육 인프라 확대』,『학력신장 S/W 개발위원회 발족』,『원거리 통학불편 해소를 위한 중학교, 고등학교 신설』,『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수능 및 학력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장기근속 및 우수교원 주택 임대지원』,『시립 중앙도서관 및 읍면동단위 도서관 건립』등으로 미래의 희망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을 위한 지원과 시민의 교육과 문화수혜의 폭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어르신, 여성, 장애우 복지혜택을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역동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푸르고 푸른 “건강도시 포천, 관광도시 포천”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탄강 보전 및 관광자원화 개발사업』은 2012년이면 완료됩니다. 약 400만평(13,224㎡)에 달하는 한탄강댐 주변지역을 정비해 자연 생태공원, 야생화 단지, 승마장, 1박2일 오토 캠프장, 수상레포츠 단지를 조성하여 관광자원화하고 소득사업으로 발전시켜 수도권의 으뜸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마을의 정주기반을 강화하겠으며, 자연 휴양림과 관광 휴양지를 조성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관내 명산과 저수지도 관광자원화 하는 등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여가활동을 위해 자전거 도로 조성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밖에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산재해 있고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직 멀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지역과 정파를 초월해서 16만 시민의 여망사항을 착실히 해결하고 지원하는데 열정과 사력을 다해야 할 시대적인 사명과 책임이 주어져 있습니다. 시정의 과제는 공직자의 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저는 김영우 국회의원님, 도의원님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고 우리 포천시의회 의원님들을 항상 존중하면서 늘 협력하는 자세로 시정의 과제해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지도층인사 여러분과 시민여러분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주시고 더 많이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16만 시민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지금까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화합된 노력과 단합된 힘으로 이루지 못한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모두 열린 마음과 함께하는 자세로 지혜와 슬기를 결집해나간다면 우리는 그 어떤 난관이라도 능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저는 어머니와 같은 포용력으로 모든 것을 다 수용하고 합리적인 러더십으로 분쟁과 갈등을 화합의 하모니로 연출해 반드시 지역통합을 이뤄 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저를 믿고, 저는 시민여러분을 의지하면서 우리의 염원인 저 희망의 길을 힘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

내빈여러분을 비롯한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 그리고 축하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고, 저의 취임식에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분들과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하시는 일들이 꼭 성취되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취임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7. 1

포천시장 서장원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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