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치러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시연천군 지역구에서 기호3번 열린우리당 이철우 후보가 당선됐다. 이철우 당선자는 전체 투표자수 8만2천953명 중 3만6천264표를 획득해 득표율 43.4%로 2위 기호1번 한나라당 고조흥 후보(3만4천67표, 40.8%)를 2천여표로 따돌리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 당선자는 특히 포천시 내촌면, 가산면 등에서는 고 후보에게 뒤졌으나 포천시 이동면, 영북면, 연천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며 개표 내내 앞서나갔다. 이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후 당선 소감을 통해 "그동안 고생한 연포천 유권자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열심히 노력하시고 애석하게 패배한 타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남북화해와 통일시대의 중심으로 포천연천이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함께 전진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과는 6시 투표가 마감되고 연천군청과 포천시청에서 각각 개표가 시작됐으며, 전자개표의 도입으로 결과는 예년보다 빠른 11시 50분께 발표됐다. ▲초조하게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기호1번 열린우리당 이철우 후보와 당원들(사진 김영복 기자). ▲임희동 포천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는 이철우 당선자. (사진 김영복 기자) ▲당선을 기뻐하며 당원들의 환호에 손을 번쩍 들어 환호하고 있는 이철우 당선자.(사진 김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