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선단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선단동사무소 개청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박윤국 군수는 “포천시로 승격하면 시장에게 주어지는 권한이 대폭 늘어난다”며 “선단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 군수는 “현재 공사가 중지되어 있는 포천중문의과대학교부터 동교리 입구 새터(건설레미콘 쪽)까지의 도로를 연내에 확·포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장경섭 포천군이장협의회장은 “시 승격이후 의료보험료 감면혜택이 사라지고 재산세와 종토세의 증가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불만이 많다”며 “이런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도 배려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학로(대진대 도로)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줄 것 ▷청소년 체육시설 조성 ▷도시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한 소하천 정비 ▷자작동~선단동 이면도로 신설 ▷택시주차시설 확충 ▷도시가스 연결 ▷도시계획 구역 확대 ▷포천천 살리기의 일환으로 생활하수처리시설 확충 ▷범죄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치안질서 보강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군수는 “시승격 이후 포천시는 몰라보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중앙정부나 경기도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으로 선단동 지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읍 선단리 374-2번지 일원의 3천380㎡(1천22평) 부지에 총공사비 2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의 규모로 계획중인 선단동사무소는 내년 11월경에 개청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 선단농협 2층을 개조해 임시 동사무소(동장실, 민원실, 사무실, 회의실, 창고, 화장실 등)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