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17대 포천시연천군지역 선거구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4명의 후보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정책과 비젼을 검증하는 토론회를 지난 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마련했다. 포천시 사회단체장 등 시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초청토론회는 정견발표, 주제발표, 후보자간 토론, 방청객질문,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의 토론주제는 ▷자립형 신도시 유치방안 ▷교통난 해소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3가지 주제를 정해 토론이 진행됐다. 각 예비후보자들마다 다양한 의견이 전개되었으나 교통난 해소대책에 있어서 전철유치와 자립형 신도시 유치방안에 대해 꼭 필요하다는 입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서는 지역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데는 같은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토론회 전 과정을 그대로 편집함으로써 독자 여러분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후보자 검증의 토대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주
▶사회자: 천금같은 시간을 할애하시어 포천신문이 주최한 제17대 연천포천 선거구 국회의원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후보자 여러분을 건강하신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후보자 여러분들은 연천포천지역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 특별히 선택받으신 분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뜨거운 애향심과 연천포천 지역민은 물론 국가에 봉사하고자 제17대 국회의원 후보가 되셨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사인 포천신문이 주최한 제17대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 진행을 맡은 포천시법원 민사조정위원회 위원장 양주승입니다. 다가오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연천포천지역 선거구 국회의원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기북부 주민들을 대표하여 국가발전을 위한 입법활동과 연천포천 지역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오늘 실시되는 국회의원후보 초청 토론회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82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실시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천신문 주최 제17대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후보님들의 정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규칙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앉아 계신 순서는 사전 추첨에 의해 정했기 때문에 앉아 계신 순서대로 정견을 발표하되 시간은 3분입니다. 2분50초가 지나면 초인종이 울리고, 또 10초가 경과하면 마이크를 끄고 사회자가 발언을 제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이철우 후보님 먼저 시작하십시오. 시간은 3분입니다.
▷이철우: 안녕하십니까? 열린우리당 후보 이철우입니다. 포천신문사가 주최하는 토론회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제가 가진 생각과 여러분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신문사에 감사드립니다. 한국 사회가 근대정치를 받아 들인지 50년이 흘렀습니다. 지난 50년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의 세월이었습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을 보면 국민들이 희생을 감내해 왔고 어려울 때마다 국민들이 역사의 물길을 바로잡아왔는지 여러분 모두 잘 아실 겁니다. 50년의 역사에서 수많은 정권이 바뀔 과정속에서 항상 국민들이 옳았고 국민이 곧 민심이요 민심이 곧 천심임을 그 고비가 지나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쟁과 수많은 우여곡절 그리고 4.19, 5.16, 5.18, 6월 항쟁, 지금의 탄핵정국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정치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고 남북한, 영호남 그리고 세계질서속에서 어떻게 정치를 바로잡아야 한국사회가 세계 속에서 자리매김 할 것인지 타부분에 발전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절감하는 것이 바로 이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한국정치 50년의 시행착오와 의욕들을 깨고 국민이 주인 되고 참다운 민주주의가 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이 시대를 통해서 절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정치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경제안정, 민생안정 등 타부분에서 안정이 필요하지만 50년 정치숙제가 정치를 불안하게 했고 정치가 모든 것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거스르면 불행이 닥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시대는 곧 그 시대의 민심입니다.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고 그 시대가 어떠한 원칙과 어떠한 순리로 가야하는지 우리는 분명히 배워왔습니다. 국민들을 거스르는 시대가 되면 불행하게 됩니다. 탄핵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심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참여시대를 맞이해야 합니다. ▶사회자: 권영백 후보님 정견발표 시간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권영백: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저는 평생을 청춘을 바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일하라는 35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예비역 장성으로 전역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힘들고 어려워하십니다. 제가 경로당을 몇 군데 가 보았는데 하시는 말씀이 요새 TV를 보기 싫다고 합니다.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열심히 일하라고 국회의원 뽑아놓았더니 맨날 싸움질이나 하고 뒷돈이나 받고 그런다는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유권자 여러분이 잘 뽑았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누구 국가를 위해서 제대로 일을 할까 잘 보시고 소중한 한 표를 찍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알아야 면장도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험이 있어야지 의지와 투지만 가지고 어렵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통일된 나라가 아닙니다. 또 평화시도 아닙니다. 사실은 전쟁을 하다가 정전한 상태, 휴전선을 갈라놓고 남북이 갈린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누구를 국회로 보내야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정말 여러분들이 오늘뿐 아니라 곰곰이 생각하시고 잘 선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희 연포천은 6.25가 발발한 발원지입니다. 피해가 많았던 지역이고요. 현재도 군사접경지역이라 해서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고 군부대가 많고 제약이 많아 발전이 않되는 게 연포천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런점을 잘 감안해 이지역에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아셔야 합니다.
▶사회자: 고조흥 후보님 정견발표 시간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고조흥: 안녕하십니까? 이런 자리를 통해서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인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연포천 주민여러분 저는 2000년 16대 총선에도 출마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야당 후보로서 여당 연합공천으로 출마한 자민련 총재와 대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미완성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연포천의 모든 곳을 다녀봤습니다.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저는 이번 17대 총선에 다시 도전합니다. 지난 4년간의 경험과 느끼고 배운 것을 기초로 해서 과거 20여년간 공직에 있었던 경험을 토대로 포천과 연천에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왜 그 좋은 공직생활 그만두고 정치판에 들어가려고 하느냐” 이런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깨끗한 사람이라도 정치판에 뛰어드는 순간 더러워지고 만다. 이것은 아마 정치에 대한 불신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나오는 소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물과 기름이 아무리 섞여도 희석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정치가 더러워도 소신과 철학이 있는 그런 원칙이 있으면 혼돈상태에 있더라도 섞이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유권자 여러분. 고조흥 저에게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국민 모두가 파수꾼이 되어 제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지켜봐 주십시오.
▶사회자: 김유근 후보님 정견발표 시간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김유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포천 15만 유권자 여러분.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니 한편으론 영광이며 한편으론 송구스럽게 생각됩니다. 저 김유근이라는 사람은 이조시대 역사를 들춰봐도 그 병을 잘 고치는 사람이 같은 의사지만 왜 잘 고칠까요? 이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같은 후보라고 해서 그 사람의 면면과 연포천 주민들을 알아주고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지혜와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지 잘 보셔야 합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하는데 말로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후보도 바꿔져야 합니다. 이제 정치인은 첨단과학적인 머리를 갖지 않고는 절대 정치에 입문할 수 없는 첨단 과학적인 시대가 왔습니다. 여기에 맞는 정치인이 바로 정치인이요 이 현실을 파악하고 정치에 뛰어드는 사람이 연포천은 물론 이북이 얼마 사정거리에 있는 이 현실에서 국가와 민족을 첨단 과학의 머리로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없으면 절대로 정치를 할 수 없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없는 시대가 이제 왔습니다. 이제 버튼만 누르면 전세계가 불바다가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때문에 그 버튼을 누르는 것도 사람의 머리로 하는 것이지 귀신의 머리로 하는 게 아닙니다. 저 김유근이는 20여년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첨단과학적인 머리를 다듬고 다듬어서 이번 네 번째는 김대중 대통령도 네 번째 됐기 때문에 저는 이제 첨단의 과학적이 머리로서 주민들이 가려워하고 아파하는 곳이 어디인지 그리고 연포천에 자립형신도시가 와야 하고 교통란이 해소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의사들은 과거에 무대포 침을 놓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회자: 이상으로 4명의 후보님들의 정견을 들어봤습니다. 이상으로 정견발표를 마치고 시간관계상 곧바로 주제별 토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사회자: 먼저 규칙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토론회 주제는 사전에 후보에게 전달해 드렸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전에 보내드린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되, 발표시간은 3분입니다. 2분50초가 경과하면 초인종이 울리고, 또 10초가 지나면 마이크를 끄고 사회자가 발언을 제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연천포천지역 자립형 신도시 유치방안입니다. 예를 들면 수도권지역인 김포시나 파주시, 남양주시 지역은 대단위 택지개발을 통한 신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까운 의정부시 지역인 경우에도 민락동이나 금오동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여 의정부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천시나 연천군에도 이러한 신도시를 유치했으면 하는 것이 주민들의 바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선출되는 우리 지역 국회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바램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주제별 토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사회자: 이철우 후보님 시작하십시오.시간은 3분입니다.
▷이철우: 신도시 개발은 지역발전을 위해 단기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포천·연천의 주거형태를 봤을 때 포천에 30만정도의 신도시를 개발해서 도시를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중요한 계획이라고 봅니다. 저는 청와대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있으면서 생각한 것은 균형발전이라는 것이 시대의 중요한 흐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국가발전에 있어서 지금까지는 서울 중심의 수도권 집중이었고 그것을 이제 어떻게 완화할 것인지 특히 낙후지역인 경기북부지역에 어떻게 관심을 갖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가 신도시 개발의 기본 축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인구를 늘리거나 근시안적인 개발이 아니라 경기북부발전의 거점도시를 포천이나 연천에 하나씩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거점도시를 통해서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연천과 포천의 계획적인 인구 30만 정도의 신도시를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집권여당만이 가능한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약은 자치단체나 시장, 군수가 해야 할 것이 있고 국회의원이 해야 할 공약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립형 신도시를 경기북부발전의 중심축으로 기본 계획을 세워 건설교통부나 여당이 경기북부발전에 기초가 되는 것을 통해서 경기북부도 도심권역, 행정권역, 포천·연천의 관광벨트권역 등 권역별로 해서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계획이 마련돼야 되고 이미 벌써 그런 기초적인 조사를 하고 있고 그 과정 속에서 특히 포천이 경기북부의 중심 역할을 어떻게 담당할 것인가 그리고 남북교류와 남북화해의 어떻게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인가? 이러한 점에서 신도시 개발을 바라봐야 합니다. 단순하게 땅 몇 백만평 개발해서 이익을 바라보는 근시안적인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신도시로서 바라봐야 합니다. 이에 따른 재원은 분명히 국가 재원을 통해서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집권여당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권영백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권영백: 자립형신도시란 말 그대로 타도시의 지원을 받지 않고 꾸려나갈 수 있는 도시를 말합니다. 제가 후보가 되기 전부터 생각을 했지만 연·포천 지역에 자립형 신도시의 여건이 조성되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지금 연·포천은 남한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지만 여러 가지 관광자원을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그 증거로 포천이 얼마전 시로 승격하지 않았습니까? 말로만 자립형 신도시를 개발하지하지 말고 생길 수 있는 요건이 있습니다. 경기남부지역은 난개발에 의해서 굉장히 장애가 많습니다. 교통이나 학교 등의 문제가 많습니다. 우리 연·포천은 제일 문제되는 게 군사접경지역이라는 것인데 이것을 먼저 해결해야합니다. 포천은 총 면적의 36%가 군사보호지역으로 되어 있고 연천은 거의 대부분인 80%정도가 그린벨트지역이나 군사접경지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제가 평생 군에 있었기 때문에 군 정책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제한을 풀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저 같은 사람이 적임자 아니냐. 두 번째는 경기남부지역의 난개발을 말씀드렸는데 교통문제를 잘 개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지하철이 장암역까지 운행되는데 그것을 포천까지 연결해야 합니다. 포천에 대학이 세 곳이나 있는데 학생들이 다들 의정부에서 생활한답니다. 이것은 교통이 나빠서 그렇다고 합니다. ▶사회자: 고조흥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고조흥: 저는 자립형 신도시와 관련해서 작년 8월 경기도에서 미군철수이전을 대상으로 해서 자유신도시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것은 미군이 남쪽으로 내려가기 전 얘긴데 그 뒤부터 이것이 파주쪽의 신도시가 아니라 일반 신도시를 세운다는 경기도 공약이 있었습니다. 이 도시에서는 자립형 신도시가 꼭 필요합니다. 다만 이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신도시만 만들면 그 의미가 없고 우리지역 교통난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특히 포천지역은 43번 국도가 하루 2만대 정도가 통행량인데 8만대 정도가 통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통상태하고 연결해서 신도시가 개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립형 신도시를 개발하려면 많은 재원이 들어가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얼마전에 중앙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만 의정부시, 서울 노원구, 포천시 등 여러 관련단체가 전철유치위원회를 만들어서 저도 공동 유치위원단장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자립형신도시를 만든다는거와 마찬가지로 전철을 도입하고 자립형 도시와 연계해서 신도시를 개발하려면 전철을 도입해야하고 전철을 도입하면 신도시가 개발되어야하고 이렇듯 쌍방이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전제가 되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회자: 김유근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김유근: 이철우 후보께서 청와대를 말씀 하셨는데 저는 국회의원이 되면 미국식 지자제를 도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힘을 빌려서 한다는 것은 옛날 군사독재 시절하고 맞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첨단과학적인 머리로 연·포천의 실정을 잘 파악해서 틀림없이 미국의 지자체를 도입할 것입니다. 미국은 부시가 50개 지역을 다 관할하면서 자립형신도시다 교통난이다 이런 것이 있습니까? 그 지역의 주지사, 상하의원이 그 거대한 미국을 끌어가듯이 이 김유근이가 국회의원이 되면 연천·포천 솔직히 얼마나 큽니까? 별로 큰 게 아닙니다. 국회의원 하나가 머리만 잘 쓰고 유권자 힘을 받는다면 자립형 신도시쯤이야 개발하는데 있어서 저의 머리로는 식은 죽 먹기라고 봅니다. 왜? 명의가 요새 과학적인 시대에도 의사가 진단함에 있어서 옛날에는 주사와 약으로만 병을 고치려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의학박사라 해도 과학적인 시대가 발전했다 해도 부모가 암이 있었느냐 혈압으로 죽었었느냐 또 외가에 병을 앓았던 사람이 있었는지 집요하게 파악해서 병을 고치는 박사가 명의입니다. 무대포로 침만 찌른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저 김유근이는 정치를 함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의 경험과 머리를 빌려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그렇다면 간단히 한 가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자립형 신도시, 도로개발, 명문대학 유치, 관광개발 별 것을 다 한다 해도 제가 의사라고 판단을 했을때 군사접경지 문제와 토지거래법 문제, 농지법, 상수도문제 이것이 선해결되지 않고는 절대로…(시간초과)
▶사회자: 이상으로 각 후보님들의 자립형 신도시 유치방안을 들어봤습니다. 그럼 두 번째 주제인 교통난 해소대책에 관한 토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포천시 지역은 그야말로 교통난이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43번 국도나 47번 국도는 이미 국도로서 그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 되었음을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송우지구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포천-의정부간 교통난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연천·포천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교통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이번에는 김유근 후보님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유근: 도로교통망해소라는 것은 몇 십년을 두고 이한동 선배님께서 4차선을 잘 해서 그분 덕택으로 포천시민들이 의정부, 서울, 철원 가는데 몇 년전만해도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포천이 잘살게 되면서 집집마다 차가 생겨 이렇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그렇다고 집집마다 산 차를 없앨 수도 없고 이거야 말로 과학적인 지혜와 머리와 포천주민여러분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도저히 국회의원 혼자의 힘으로 된다 안된다 하는 사항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4차선을 하나 더 포천에서 의정부까지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고 둘째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서 의정부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은 무조건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출퇴근하라고 지시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도저히 교통난해소는 안됩니다. 여러분 냉정하게 판단하십시오. 저의 말을 보통 후보자의 말로 알아들으시면 안됩니다. 포천시청에 한번 가보십시오. 학교에 가보십시오. 소방서에 가보십시오. 의정부에서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차량이 몇 만대가 되는지 아십니까? 이거야 말로 교통난 해소를 먼저 해결하는 무서운 이 김유근의 예리한 칼날이자 내가 앞으로 우리 관내에 출퇴근하는 모든 공무원을 절대로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하는 자는 다른 곳으로 전근을 시킬 것입니다. 포천으로 출근할 수 없다. 인사이동을 시킬 것입니다. 그러면 되는 것이 바로 교통을 해소하는데 첨단 과학적이요 저의 지혜적인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것으로서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사회자:고조흥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고조흥: 교통문제를 말씀드리면 우선 지정학적으로 포천·연천이 배후도시가 없다는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정부에서 자치적으로 개발하려는 의지가 결여돼 있다. 스스로 밖에 할 수 없는데 허나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43번, 47번 국도가 각각 교통과 관광도로로 개발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도로만으로 부족하다. 이 대안으로 나온 것이 서울의 지하철을 포천까지 연장하자는 것입니다. 추진하고 있습니다. 43번 국도는 금강산 가는 길목입니다. 금강산까지 연결하는 작업은 장차 예상되어야 하는데 우리가 개발할 때 남북화해가 이뤄지는 것을 전제로 해서 개발되어야 합니다. 47번 관광도로는 그 성격을 달리해야 합니다. 또 철도를 말하자면 경의선은 남북이 이어졌습니다. 동해선도 남북이 이어지고 있는데 경원선만 단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개성공단을 가려해도 경의선을 통해야 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포천을 거쳐 43번 국도를 통해 금강산도 가고 개성공단도 가는 이런 체제로 장기적으로 개발이 돼야 우리 자체만의 문제가 아닌 배후도시 내지의 어떤 목적 산업이든 경제든 연계가 되어 개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권영백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권영백: 자립형 신도시에 대해 말할 때 말씀드렸지만 사람이 생활하려면 도로가 좋아야 합니다. 잔디밭에는 사람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러려면 도로를 내주어야 사람들 생활이 편안합니다. 지금 포천에 작년도 기준으로 해서 차량대수가 5만5천여대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도로, 대중교통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없이 자가용을 타고 다닌다는 것이겠죠. 아까 김유근 후보께서 통제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통제해야죠. 그러나 대중교통을 확보하고 통제해야지 그냥 통제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우선 국도포장사업을 단계적으로 조속히 마무리를 해야 하고 43번 도로를 확장하는 것을 빨리 해야 되겠고 서울-포천간 고속도로를 2009년에 개통한다고 하는데 가급적이면 조속한 시간에 해주고 전철 연장 등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10부제에 참여하시고 가급적 작은 차들을 이용하시고 국민이 화합해서 같이 풀어나가야지 정부에만 요구하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자: 이철우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이철우: 포천의 교통문제는 최근에 대두된 것인데 우리나라 교통의 문제는 시간대별 집중과 지리적 수도권 집중 이라는 두 가지 특징이 병목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도로는 많이 건설되어 있고 좁은 땅덩어리에 비해 도로점유율이 높습니다. 미국의 교통체계와 영국의 교통체계를 보면 미국은 땅이 넓기 때문에 고속도로 간선망이고 영국의 교통체계를 보면 순환망입니다. 2차선밖에 없어요. 그래도 물 흐르듯 잘 운행됩니다. 이런 순환망과 간선도로 이외에도 지역내 횡적인 면을 개발해 43번, 47번 도로와 함께 철원까지 관통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합니다. 도로를 만드는데 사유지를 내놓지 않습니다. 워낙 땅값이 비싸요. 여기에 국가 예산을 적절히 투입해야 합니다. 포천이 난개발 병목현상과 불합리한 점이 많습니다. 전반적인 기본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경기북부도로망에 대한 기본계획을 세울 것이고 준비해 왔습니다.
▶사회자: 이상으로 각 후보님들의 ‘교통난 해소대책’에 관한 정견을 들어봤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경제는 IMF때보다 더욱 어려운 사실입니다. 특히 포천지역에는 3D업종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체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그러나 대외 경쟁력이 상실된 상황이고 그렇다고 특별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연천군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고 후보님들이 생각하고 있는 대안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입니다.
▶사회자: 이철우 후보님 시작하십시오. 시간은 3분입니다.
▷이철우: 지역경제라는 것은 국가 경제와 맞물린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지역이 지역 스스로의 경제적인 전통적으로 어떤 역사적인 발전을 해왔는가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또 하나는 지리적 요건인데 우리가 해안가에 위치해 있는지 평야지대에 위치했는지 산천에 위치했는지 여러 가지 물류와 기후 이런 조건들을 면면히 살펴보고 그 지역의 노동력과 경쟁력 등을 볼 때 그 지역의 대안과 청사진이 나온다고 봅니다. 우리 지역은 흔히 얘기하는 군사지역, 안보지역, 접경지역입니다. 그것으로 인한 제약을 통해 개발로부터의 소외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2003년 전부터 포천남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우리 의사와는 관계없이 난개발 되었고 농업중심이었지만 경쟁력이 떨어져 그 외의 축산이나 반농, 반상공업으로 옮겨지는 추세입니다. 우리지역의 경쟁력은 아직 미개발한 곳이 많다는 것입니다. 연·포천은 수도권인구가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관광과 문화의 도시로 우리 지역만의 장점을 특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천남부지역도 적당한 국가 지원이 필요합니다. 첫째 난개발을 지양하고 계획적으로 공장을 건립해야 합니다. 또 노동자들이 외지에서 출퇴근하는데 여기에 노동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만들 것입니다. 연·포천의 관광과 문화를 발전시키고 대외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남부를 물류의 중심지로 기본계획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사회자: 권영백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권영백: 타 후보에 비해 늦게 출발해 상가를 다니고 있는데 참모진이 아침 일찍부터 상가에 나가자고 하면 그러면 안 된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요즘 정치불신이라 해서 정치인들이 아침부터 찾아오면 안 좋아합니다. 개시도 안했는데 제가 누굽니다 하면서 들어가면 싫어합니다. 그래서 12시 넘어서 가봤는데 그 시간이 넘도록 아직 개시를 못했다고 합니다. 지역경제가 얼마나 침체됐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은 국회나 정부에서 지원만 잘해주면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수려한 자연환경이 있고 무한한 관광자원이 있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42km이내에 있고 지정학적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해서 개발할 요건은 있습니다. 우리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군사보호지역으로서의 제약입니다.
▶사회자: 고조흥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고조흥: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이 3분 사이에 말할 사항이 아닙니다. 윤곽만 말씀드리면 우리지역의 현 가구수는 5만 가구입니다. 그 중 1만 가구가 농촌이고 나머지는 비농촌입니다. 따라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촌을 발전시키는 방안이 있습니다. FTA와 관련해서 보면 연천에는 병 배가 있습니다. 작은 병속에 배를 키우는 것입니다. 일반배가 2, 3천원에 팔리는데 이 병 배는 2, 3만원에 팔립니다. 이것은 연천군에서 특허를 낸 것입니다. 이와같이 연천에서만 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해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농업공판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비농촌의 경우에는 관광자원을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연천의 비무장지대는 50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세계의 보고입니다. 한탄강의 수려한 모습, 구석기 선사시대 유적지 이것만 잘 활용해도 연천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포천의 경우에는 우리지역에 4∼5군데 더 만들어 축구의 메카로 만들어서 경남의 남해처럼 하면 됩니다. 이것으로 일년에 120억을 벌어들인다고 합니다. 경남에서 하는데 우리가 왜 못하겠습니까? 우리도 조기축구를 활성화시켜야 하고 그와 관련한 시설 유치 호텔이나 제반시설 등을 하면 포천경제가 활성화 될 것입니다. 이것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자: 김유근 후보님 차례입니다. 시간은 3분입니다.
▷김유근: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이한동 의원이 정치하던 시절에는 경기가 좋았습니다. 포천에 땅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송우리 다방에 외지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었고 모든 것이 주름살이 펴지고 살맛났습니다. 근데 지금 왜 이곳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하게 되었느냐? 그것은 제가 보기에 저의 지혜로 봤을 때 김영삼 대통령을 잘 못 만나서 그렇습니다. 그 좋던 경제가 김영삼 정부 들어서자마자 어떻게 했습니까? 금융실명제, 그리고 토지거래허가제 꽉 묶어놨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 임기 동안 내 눈에 흙이 들어가는 한 땅 사는 사람 발을 못 붙이게 한다. 이게 뭡니까? 이것은 자신만 생각한 것입니다. 연·포천에 땅 샀던 재벌들 군데군데 사놓았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김영삼 대통령이 나와 돈 많은 사람들을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에 연·포천의 그 좋던 경기가 작살났습니다. 그 때 제가 국회의원만 했더라도 김영삼 대통령에게 찾아가서 홀딱 벗고라도 포천만큼은 금융실명제를 삼가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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