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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낙영 후보 “포천 교통현실은 무능한 정치 결과물”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5월 24일
ⓒ (주)포천신문사

박낙영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는 5월 24일 ‘1일 1공약 New Pocheon Plan’ 세 번째로 교통문제 해결책을 제시했다.

박낙영 후보는 “포천의 정치인들 모두가 선거 때만 되면 사통팔달 교통문제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고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원인에 대한 진단이 명쾌하지 못했다”며 “이젠 허위사실 유포에 가까운 공약으로는 안된다. 장·단기 목표를 분명히 하고 시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구체적이고 실사구시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장기적인 대안으로 △전철과 새로운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전용도로의 건설은 지속적으로 추진 △경기북부의 제3외곽순환도로 건설을 들었고, 단기적인 대안으로는 △진접~의정부구간의 병목을 위한 도로 조기 확장 △축석~송우간 6차선 조기 확장 △지하 교차로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관내 소통 향상 △관내 횡적 교통망을 정비해 우회로의 역할 등을 제시했다.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박낙영 포천시장 후보 New Pocheon Plan ③
포천의 교통현실 - 무능한 정치의 결과물이다


포천의 현안을 말할 때 사람들은 모두 교통문제를 꼽는다. 하지만 포천의 교통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한 결과는 전무하다.

포천의 교통문제는 한마디로 첫째, 출퇴근의 문제다. 아침시간 의정부(엄밀히 말하면 축석) 송우리간 정체와 저녁시간 똑같은 정체를 포천의 교통문제로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다.

둘째, 의정부, 남양주, 양주의 병목현상이 포천 접근의 어려움인데 모든 것이 포천가기 힘들다고 표현된다. 하지만 포천 내에서 교통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최북단 관인에서 최남단 내촌을 가는데 교통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포천의 교통! 그것은 수도권과의 소통의 문제고 출퇴근의 문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세월 포천 정치인들은 선거 때면 수 없는 공약을 남발해왔다. 이한동 의원 24년은 43번 국도 4차선 확포장의 세월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총리까지 지냈지만 최고의 치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누가 24년을 한들 43번 국도가 4차선이 되지 않았겠는가?

그 이후 포천 교통의 대안으로 전철이 제기되고 사람들은 전철이 유일한 대안인양 전철이 들어오면 모든 교통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믿었다. 그러나 전철이 여러 타당성 문제로 지금까지 진척이 없자 타당성 조사 하는 것마저도 성과로 정치인들은 자신의 업적이라고 낯부끄러운 행태를 서슴치 않는다. 이제 전철이 안되니까 민자고속도로로 주민을 현혹시키고 있다. 아무런 추진대안도 없이 다 성사되었는데 마치 구리 시민과 국방부가 탄약고를 이전하지 않아 안되는 것처럼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

포천의 교통, 전철과 민자고속도로만이 대안인가? 우리는 심각한 반성을 해야할 시점에 이르렀다. 물론 전철과 민자고속도로가 하루 속히 건설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기다린지 이미 10년. 앞으로도 언제 될지 기약이 없다. 선거 때만 되면 나오는 전철과 고속도로 이젠 신물이 난다. 차라리 포천경찰서에서 출퇴근 시간에 신호기 작동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훨씬 의미가 있다. 교통문제를 위한 정치인들의 손쉬운 공약이 오늘의 포천시의 교통현실을 만들고 있다.

포천의 접근성!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그것은 의정부, 남양주, 양주라는 병목 지역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포천 교통의 문제, 그것은 수도권과의 소통의 문제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포천 교통 문제의 핵심은 포천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의 출퇴근 문제다. 아침,저녁으로 축석-송우리간의 상습적 정체다. 포천에서 서울이나 기타 인접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길게 늘어선 반대 차선을 바라보며 아무 문제없이 달린다.

포천의 교통문제. 이젠 허위사실 유포에 가까운 공약으로는 안된다. 장·단기 목표를 분명히 하고 시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구체적이고 실사구시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때다.

장기적인 대안은
첫째, 전철과 새로운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전용도로의 건설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둘째, 경기 북부의 제3외곽순환도로의 건설을 해야 한다.

단기적인 대안으로는
첫째, 진접-의정부구간의 병목을 위한 도로확장을 서둘러야 한다.
둘째, 축석-송우간 6차선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
셋째, 지하 교차로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관내소통을 높여야 한다.
넷째, 관내 횡적 교통망을 정비해 우회로의 역할을 하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대안은 포천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포천에 살면 된다. 왜 그들이 포천에 직장이 있으면서 포천에 살지 않는가? 교육과 삶의 질 때문이 아닌가? 이는 포천의 정치가 인재를 떠나가게 하기 때문이다. 지금 포천의 정치인들을 보면 포천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겠는가?

포천의 교통문제, 무능한 정치인들이 만든 결과물이다. 선거 때만 되면 대통령 공약하듯, 국토해양부장관 공약하듯 거창한 공약을 남발하는 정치인들이 포천의 가장 큰 교통의 걸림돌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포천시장을 바꾸어야 한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0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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