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5월 22일 양주소놀이굿 전수회관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을 모시고 '제27회 양주 소놀이굿 정기공연'을 갖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인 양주소놀이굿(보존회장 오정섭)은 우마승배와 농경의례인, 소멕이 놀이에 기원을 두고 무속의 제석거리와 마마숭배 굿에 자극을 받아 형성된 연희이라 할 수 있다.
일찍이 농경국가로 발달한 우리 문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를 등장시켜 농사나 사업 또는 동네와 가정의 악귀를 쫓고 농사나 사업, 또는 자손이 번창 하기를 기원하는 굿으로 단순한 농경의식이나 무속에서 벗어나 일종의 오락적 성격을 갖춘 놀이문화이다.
소놀이굿의 시작은 악사를 앞세우고 풍물을 울리며 마을 입구에서 출발해 공연장으로 입장하게 되는 길놀이로 시작, 소와마부의 등장, 제석거리, 마부타령, 소의 마모색 타령, 소흥 정 등 소장수와 마부, 그리고 만신이 소 흥정을 벌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춤과 타령을 예술로 승화시킨 놀이다.
이밖에도 초청공연으로 경기민요(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변복, 사자춤(중국기예단), 신명나는 풍물한마당(한국무용협회 포천시 지부), 외줄타기(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김태균) 등이 출연 흥을 한층 더 돋굴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찾아오는 길을 알고 싶으면 (☎031-820-2125~8)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