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우기대비 재해저감시설인 배수펌프장에 대한 시험가동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펌프장 운영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천배수펌프장 등 관내 7개소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시험가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험 가동한 시설은 연천배수펌프장, 군남배수펌프장, 백의배수펌프장, 무등배수펌프장, 장남배수펌프장, 노곡배수펌프장, 구미배수펌프장 등 총 7개소로 배수펌프장 내 펌프 및 수문 정상 작동 여부, 송.배전반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여부, 비상 발전기 등 예비전원 확보 여부, 건축물 구조물의 균열.누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배수문토출구 등 부대시설의 작동상태 및 구조물의 안전상태, 배수문 손상 및 변형상태, 누수상태, 스크린 부식 및 마모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시험가동 중 발생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우기 전에 정비를 완료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소방방재청 주관의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일환으로 배수펌프장 근무자의 현장 응소시간 및 시설물 운영능력과 비상 시 대응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위해 가상 호우경보 발령 메시지 부여에 따른 실제 시험가동 훈련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돌발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시설 점검 및 관리와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