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들은 5월 13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포천의 변화와 MB정권의 중간평가를 위한 포천시민의 의지를 확인하고자 필승의 의지를 다지며 반월산 충혼탑을 참배했다.
박낙영 포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포천시청 및 시의회를 방문해 6·2 지방선거 민주당 포천시 출마자 출정선언문을 낭독했다.
민주당은 선언문에서 “공천파동, 탈당, 무효소송, 연이어 터지는 비리사건은 한나라당의 본질이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탈당파들의 합종연횡은 포천 정치를 코미디 수준으로 만들며 포천시민을 낯부끄럽게 하고 있다”고 한나라당과 미래연합을 동시에 비난했다.
민주당은 또 “한나라당에 줄 설 때는 언제고 공천 받지 못했다고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면서 포천을 어지럽게 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탈당파들이 다른 이유를 시민들은 알지 못할 것”이라면서 “경제와 교육이 선 순환되고, 포천이 가지고 있는 우월한 환경을 우월한 가치로 변화시키는 비전과 능력이 있는 민주당 후보들을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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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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