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경북중, '야생화 이름표 달아주기'
한승필 기자 /  입력 : 2010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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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경북중(교장 심동섭)은 지난 5월 11일 학교화단에 피어난 각종 야생화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행사를 갖고, 지도교사의 인솔 아래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은방울꽃, 둥글레, 지면패랭이, 박태기나무, 조팝꽃 등의 70여 종에 달하는 야생화들에게 이름표를 달았다.
학생들은 "평소 꽃 이름을 몰라 궁금해 하다가 오늘의 행사를 통해 꽃 이름을 알게되어 무척 신기했다"며 푯말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달아주었다.
경북중학교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학교화단에 피어난 각종 야생화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행사를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 바르고 고운 심성을 길러주는 교육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길러주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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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필 기자 / yesfeel80@naver.com |
한승필 기자 / 입력 : 2010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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