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5월 7일 경기도, 극동건설과 경기북부의 주력산업인 가구.섬유산업의 특화 발전을 위해 포천시 군내면 일원에 약40만평 규모의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산업단지는 LH공사 등 공기업이나 실수요자가 직접 소규모로 개발해 왔으나 포천의 복합산업단지는 극동건설 주도로 포천시와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진행되며 산업용지는 물론 연구개발, 디자인 전시판매, 물류시설이 포함된 단지로 조성돼 기존 양문일반산업단지, 신평집단화단지의 염색업체와 연계하는 원사, 원단, 봉제업체들이 입주해 제품개발에서 생산.판매까지 담당하는 일괄시스템을 구축해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신평 3리 염색전용산업단지는 염색 및 원피가공업체들이 입주하게 되고 이와 연계해 피혁과 관련된 신발, 가방, 봉제, 기계업체들이 포천 복합산업단지로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산업단지조성이 완료되는 2013년 말이면 가구산업은 물론 원사제작에서 염색, 의복제조와 신발, 가방제조 등 패션산업의 기반조성과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이태리 밀라노와 같은 세계적인 가구.섬유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약 8,000여 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포천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취약한 교통 환경이 개선돼야 하며 43번 국도의 조속한 확포장, 고속도로의 조기착공 등 기존 인프라가 적기에 추진되고 경기북부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뒷받침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