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미래연합 포천시장 후보가 5월 4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상만 후보의 포천시장 선거 출마선언은 5월 3일 민주당 박낙영 후보에 이어 두 번째다.
이상만 미래연합 후보는 이날 포천시 신읍동 소재 문암빌딩 5층에서 이규택 미래연합 대표, 박윤국 전 포천시장, 도.시의원 예비후보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만 후보는 “포천 신도시와 에코-디자인시티 사업이 무산됐고, 교육수준은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고 있으며, 불편한 교통은 1908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포천은 전에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 이유로 “중앙과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상만 후보는 “모두가 외면할 때 한나라당 건설에 앞장섰으며, 차떼기 정당, 탄핵정당, 비리정당이라 욕할 때 묵묵히 시민 앞에서 돌팔매질을 당하면서도 한나라당을 지지기반 50%의 수권정당으로 만들었다”면서 “그러나 그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목숨을 바쳐가며 지켜온 당을 피 한 방울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사람에게 빼앗기고 말았다”며 “이런 정치인이 수장으로 있는 도시가 어떻게 잘 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상만 후보는 “포천을 위해서는 밀실 야합세력들에게 철퇴를 내려야만 원칙이 지켜지고 상식이 통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포천이 될 것”이라며 “위기에 빠진 포천을 구해낼 것”이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신도시 개발과 관련 “중소형 위주의 신도시로 빠른 시일 내에 추진돼야 한다”며 “포천시장이 되면 신도시 전략팀을 개선해 단계적 개발, 질적 개발의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에코-디자인시티 사업에 대해서는 “골프장과 스키장을 얼마나 크게 만드느냐가 관건이 아니다”며 “도시관광은 하드웨어보다 콘텐츠가 중요하듯 포천지역의 관광콘텐츠를 개선해 수도권 인근의 최고 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현안과 관련 이 후보는 “열악한 포천의 교육환경은 학생과 교사에 집중적 투자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시비를 들여서라도 우수 교사와 학생들에게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1읍면동에 1개 장학관(기숙학원)을 만들어 교직원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교직환경 개선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후보는 “지역실정을 잘 모르는 새내기 정치꾼이 만들어낸 포천의 굴욕을 포천시민이 선거를 통해 벗겨주길 바란다”며 “시장 본연의 업무를 망각하고 표가 되는 모임에 얼굴 비추기를 해온 시장을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또 “서장원 현 시장과 밀실야합세력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여.야를 넘어 ‘반 서장원 연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 이규택 미래연합 대표 축사
ⓒ (주)포천신문사
↑↑ 박윤국 전 포천시장 축사
ⓒ (주)포천신문사
이날 이상만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규택 미래연합 대표는 축사에서 “이상만 후보는 기초의원과 의장, 도의원을 두루 지낸 기초가 튼튼한 경쟁력 있는 시장 후보”이라고 치켜 세우고 “박윤국 전 시장과 미래연합 후보들이 반드시 승리해 포천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종자를 잘못 골라 서까래로 쓸 나무를 대들보로 잘못 사용해 포천에 위기가 왔다”며 “붕괴 직전의 집은 보수해도 헛수고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튼튼한 새로운 집을 지어야 한다”고 현 서장원 시장의 '무능'을 질타했다.
박 전 시장은 이어 “지난 2년간 포천시는 부실한 경영으로 수백억 원의 빚만 늘어났으며, 추가로 지방채를 발행하려다 시의회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며 “이상만 후보는 포천시청을 잘 경영해 우수한 회사로 만들어 낼 능력과 자질이 충분한 포천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연합은 6.2 지방선거에 나설 출마자로 ▶포천시장 후보 : 이상만 ▶경기도의원 후보 ▷포천시 제1선거구 : 신동문 ▷포천시 제2선거구 : 이희승 ▶포천시의원 후보 ▷나선거구 : 이수기 ▷다선거구 : 장종환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 이상만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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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지방선거 포천시 선거구에 출마할 미래연합 예비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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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만 미래연합 포천시장 후보 출마 선언문(전문)
신의를 지켜온 삶 이상만이 포천시민께 청을 드립니다! - 위기의 포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난 15년간 시의원으로, 도의원으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당협 수석부위원장으로 포천시민만을 섬겨 온 이상만이 5대 전국동시 지방자치선거 포천시장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포천은 전에 없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포천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포천 신도시가 작년 개발행위제한구역해제로 무산되었습니다. 앞으로 포천의 일자리를 책임져 줄 것이라던 포천에코디자인시티 또한 무산되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의 학업환경은 날로 열악해져 가 전국 최하위의 성적을 받고 있습니다. 불편한 교통은 여전히 1980년대 수준이며,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을 위한 한국개발연구원 현장실사는 그 통과 여부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포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 선생님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고향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시가 된지 8년이지만 인구는 여전히 16만에 머물고 있습니다. 같은 날 시가 된 양주시가 2배로 커가는 상황에서 포천시는 왜 이렇게 퇴보하고 있습니까?
포천은 중앙과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시민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냉엄한 국제경쟁사회에서 신뢰는 모든 관계의 기초입니다. 개인간의 거래에서 조차 신뢰가 기본인데 신뢰할 수 없는 정치인이 이끄는 도시는 국제사회에서, 그리고 국가에서 존중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나라당과 포천시민을 위해 15년 청춘을 바쳤습니다. 모두가 외면할 때 한나라당 건설에 앞장섰으며, 차떼기 정당, 탄핵 정당, 비리 정당이라 욕할 때 묵묵히 시민 앞에서 돌팔매질을 당해왔습니다. 그러면서도 한나라당을 지지기반 50%의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대통령도 만들었습니다. 국회의원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목숨을 받쳐가며 지켜온 당을 피 한방울 땀 한방울 흘리지 않은 이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집안이 어려울 때 생목숨으로 집안을 살린 조강지처라 자부했는데, 근본도 없는 뻐꾹새에게 둥지를 빼앗긴 꼴이 되었습니다. 이런 집안이, 이런 정치인이 수장으로 있는 도시가 어떻게 잘 될 수 있겠습니까?
↑↑ 이상만 미래연합 포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현판식
ⓒ (주)포천신문사
포천을 위해서는 충효의 도시 포천의 명예를 위해서는 밀실 야합세력들에게 철퇴를 내려야합니다. 그래야 원칙이 지켜지는 포천, 상식이 통하는 포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포천이 될 것입니다.
저 이상만은 위기에 빠진 포천을 구해낼 자질과 능력이 있습니다. 저 이상만은 해낼 수 있습니다.
무산에 빠진 신도시는 중소형위주의 신도시로 빠른 시일 내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토해양부와 경기도를 설득해야 합니다. 저는 국회의원 보좌관이자 도의원으로서 해당분야 실무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포천시장이 되면 신도시 전략팀을 개선해 단계적 개발, 질적 개발의 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에코디자인시티는 골프장을 얼마나 크게 짓느냐, 스키장을 얼마나 크게 만드느냐가 관건이 아닙니다. 최근의 경쟁도시는 미키마우스로 대표되는 월트디지니월드 한국을, 미국 영화사가 중심이 되는 유원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도시관광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그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포천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개선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수도권 인근의 최고의 휴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도의원의 주된 업무 중 하나는 지역의 교육예산을 배분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교육예산의 메카니즘을 알고 있는 후보입니다. 열악한 포천의 교육환경은 학생과 교사에 집중적 투자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저는 시비를 들여서라도 우수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교육에 전념 할 수 있는 1면 1개 장학관(기숙학원)을 만들겠습니다. 이는 포천시 교육에 희망이 될 것입니다. 교직원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교직환경 개선사업을 실천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발표한 포천의 기본적 위기 탈출 전략 세 가지는 보기에 따라 그리 큰 공약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 이상만이 포천시민이 주시는 신뢰에 대한 보답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공약입니다.
이번선거는 야합과 밀실정치로 오욕을 뒤집어쓴 포천이 국제사회와 대한민국국민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선거이어야 합니다. 지역실정을 잘 모르는 새내기 정치꾼이 만들어낸 포천의 굴욕을, 포천시민이 벗겨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본연의 업무를 망각하고 표가 되는 모임에 얼굴비추기를 해온 시장을 심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이상만이 서장원과 밀실야합세력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포천의 모든 정치세력들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여야를 넘어 반 서장원 연대를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저 역시 기득권을 버리고 반 서장원 연대에 그리고 단일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제가 지난 15년간 포천시민께 보여드린 노력을 평가해 주시고 지지해 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그러면 포천을 위기에서 구출하는 원칙과 신뢰의 믿을 수 있는 일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5. 4
제5대 지방자치선거 포천시장 미래연합 예비후보 이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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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만 미래연합 포천시장 후보가 걸어온 길
이상만 후보는 포천시 가산면에서 출생해 가산초등학교와 포천중학교, 포천일고등학교를 나온 후 경복대 유통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진대학 사회과학대를 수료했다.
청년시절부터 4H를 통한 농촌 계몽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만기 전역했다. 포천시 농업경인 회장을 지냈으며, 지역 기업인들을 주축으로 한 지역발전 후원회를 비롯한 각종 봉사단체를 결성해 도농 복합도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천군의회 제3대 전반기 의장직과 제6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에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었고, 경기도와 중앙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중추적인 교량 역할을 해왔다.
포천시 생활축구연합회장, 포천시 축구협회 고문, 포천시 배드민턴연합회장, 포천시 새마을 지회 이사, 국제로타리 3690지구 내촌 로타리클럽 회장,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각종 지역 협.단체를 이끈 경험이 풍부하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2005년 뉴스매거진 지정 인물대상에 선정되는가 하면, 전국 지방의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와 제18대 총선에서는 포천연천 상황실장과 선거대책 부위원장을 역임 하면서 정치적인 경륜도 쌓았으며, 국회의원 보좌관과 한나라당 포천.연천 당협 수석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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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촬영 : 한승필 기자 / yesfeel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