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제노꼬큐슈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참여’ 형태의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일본을 대표하는 아동극단으로, 일본 전통놀이와 우화, 민요들을 계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일상적인 사물을 동화와 상상의 세계의 주인공으로 바꾸는 연출이 돋보이는 공연단체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어린이와 어른, 세대를 아우르는 연극
<토핀샨-얘들아 놀자>는 가제노꼬큐슈의 대표작으로 3명의 배우들이 손을 이용한 그림자극, 다양한 인형극, 줄과 공을 이용한 놀이 등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력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객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극을 만들어가는 진행방식을 채택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어린이와 어른,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의 세계로 언어의 벽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또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생활용품들이 연극의 소품으로 사용되어 연극을 관람한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훈적인 측면도 충분히 고려했다는 점도 이 연극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컨텐츠, 인터넷문화의 발달로 요즘 거리를 거닐다보면 또래끼리 무리지어 노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가정의 달 5월, 아이들과 함께 이번 공연을 관람하며 아이들에게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방법과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