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친환경 사과 생산을 위해 성페르몬 트렙을 이용한 해충 예찰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포천사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페르몬트렙, 교미교란기, 좀 트렙, 노린재 트렙 설치요령과 예찰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고품질과실분야 추진사업으로 일부사업비 4천7백만원을 들여 설치까지 마쳤다.
이에 따라 연구회 소속 34농가는 총 47ha의 과수원에 설치된 성페르몬 트렙을 일주일마다 조사해 포획된 해충의 수를 세어 기록하게 된다.
성페르몬트렙을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에 비해 살충제 사용횟수는 4~5회, 농약값은 연간 1ha 기준 100만 원 이상을 줄일 수 있으며 또한 방제가 필요한 해충에 적용되는 살충제만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포천사과연구회에서는 회원전원이 저농약인증을 획득했으며 금년에는 경기도 G마크 획득과 우수농수산물관리제도(GAP)인증을 위해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