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상패초등학교(교장 정규수) 운동장은 매일 아침 즐거운 소리들로 가득하다. 수업 시작 전 전교생이 함께 여러 가지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패초등학교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까지 ‘0교시 건강생활습관형성 체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신나는 영어 노래와 함께하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장 달리기로 몸을 풀고 각 반별로 담임선생님과 함께 줄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프리즈비(플라잉디스크) 던지기, 배드민턴, 꼬리잡기, 투호 던지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이와 함께 맞춤형 체력인증제에 따라 급수제를 실시, 급별로 쿠폰을 지급하여 실용영어 수업시간인 ‘English Market day’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체육활동을 졸업사정 점수에 반영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석정훈(상패초 6년)학생은“처음에는 아침부터 운동하는 것이 싫었는데 이제는 운동하고 나면 공부가 더 잘 되는 것 같다”며 ‘0교시 건강생활습관형성 체육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상패초등학교 정규수 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선생님들과 고민한 끝에 매일아침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운동이 체력 향상은 물론 기억력, 인지능력 등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