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올해 추진하는 6.25전쟁 제60주년 사업으로 최초로 오는 4월 17일(토) 경기도 파주시 소재 설마리 영국군 전적비 일대에서 ‘임진강전투 상기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임진강전투 상기행사’는 영연방 참전용사 및 유가족 300여 명, 지역 기관장 및 주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0년 전 격전의 현장이었던 설마리 영국군전적비에서 추모행사를 갖고, 자리를 옮겨 25사단 사령부에서 식후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임진강전투 상기행사’는 1968년 영국군과 해당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 25사단이 설마리 고지 아래 전적비를 세운 이후 197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6번째를 맞게 된 이번 행사는 영연방 참전용사들이 참가하는 추모행사 차원을 넘어 60주년의 의미를 새기는 행사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 행사로 설마리 영국군전적비에서 군악연주, 참전용사 및 기수단 입장, 전투약사, 추모예배 및 헌화, 장학금 수여 등 희생자 추모를 위한 의식이 진행되고, 영연방 참전용사들이 자신들이 싸웠던 전투지역을 돌아보는 사이 25사단 사령부에서는 의장대 및 군악대 시범, 임진강 전투재연 동영상 시청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국방부는 이번 행사에 붐, 앤디, 이동욱, 김정훈 등 7명의 인기 연예인 출신 병사가 참석한 ‘연예병사 팬사인회’를 병행하여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6.25전쟁 60주년 행사’를 마련해 6.25전쟁에 대해 관심이 적었던 젊은이들이 동참을 이끌어내는 한편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도록 자유를 지켜준 국내외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 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