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포천시 선거구의 시장, 도의원, 시의원 공천자가 대부분 확정됐으며, 일부 시의원 선거구도 내정 단계를 끝내고 조만간 확정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4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발표와 본지가 단독 확인한 한나라당 공천심사 결과에 따르면 포천시장 후보에는 서장원 현 포천시장, 경기도의원 후보로는 제1선거구에 이강림 포천시의회 의원, 제2선거구에 윤영창 포천중ㆍ포천일고 총동문회장이 각각 공천자로 확정됐다.
포천시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는 4월 14일 현재 지역구 7명 중 5명이 확정되거나 내정됐다.
가선거구는 손지영 생활공감정책주부모니터 경기도부대표가 여성공천 의무할당제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되었으며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임종훈 용정결혼회관 전무와 이상교 포천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 이제돈 군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등이 경합하고 있다.
나선거구는 이부휘 민주평통 포천시자문위원이 내정된 가운데 김상회 외북초등학교 총문회장, 김영호 영북면청년연합회장, 박준수 전 포천축협조합장, 이종광 포천발전연합 공동대표, 최병문 민주평통 포천시자문위원, 최춘식 한나라당 연천포천 당원협의회 자문위원 등 6명이 막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선거구는 김종천 포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성남 포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한광식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자문위원 3명이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는 서장원 포천시장으로 확정된 가운데 고조흥․이흥구 예비후보가 의정부지법에 신청한 ‘서장원 시장 공천심사 금지 가처분 결정’이 변수로 남아 있다. 가처분이 기각되면 서장원 시장은 최종 공천자로 확정돼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가 가능하고, 포천시장 공천 효력 금지 결정이 나오면 한나라당은 포천시장 후보를 다시 심사해 공천자를 결정해야 한다. 의정부지법의 가처분 결정은 늦어도 4월 19일 전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공천경쟁으로 관심으로 모았던 경기도의원 선거 후보는 이강림 포천시의회 의원(1선거구)과 윤영창 포천중ㆍ포천일고 총동문회장(2선거구)이 각각 공천자로 확정돼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포천시장 도전에서 경기도의원으로 선회한 이강림 의원과 포천시 경제농정국장 출신 윤영창 포천중·포천일고 총동문회장은 각각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초선에 도전하게 된다.
각각 3선과 재선을 노린 이주석․이우형 현 경기도의원은 이번에 나란히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여부가 주목된다.
포천시의원 선거에 나설 공천자의 면면을 보면 현역의원 중 김종천․김성남 의원은 나란히 다선거구의 공천을 보장 받아 재선을 노리게 됐으며, 손지영.한광식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시의회 입성에 도전한다. 이번 공천 경쟁에서 밀려난 정종근 부의장 등 낙천자들의 향후 거취와 무소속 출마여부도 관심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