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국민참여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민주당 김진표 후보에게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표 후보가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유시민 후보를 추월함에 따라 야권 단일화 협상 결과가 주목된다.
4월 9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국민참여당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순 지지도 면에서 한나라당 소속 현 도지사 김문수 후보가 55%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민주당 김진표 후보 16%,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10.6%,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 2.4%, 부동층 13.9%였다.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 후보 27.6%, 유 후보 16%로 나타나 10% 포인트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국민참여당이 여론조사 기관 ‘더피플’에 의뢰, 지난 4월 6∼7일 경기도 19세 이상 거주자 2226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 여론조사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한편 민주당의 경기지사후보 경선에 나섰던 이종걸 의원이 4월 9일 경선 포기를 선언, 김진표 의원이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